로맨틱코메디.재회물.첫사랑.까칠남.엉뚱녀선자리에 나와서 막말을 갈기고 나간 여주 고애나.근자감으로 똘똘 뭉쳐 솔직한 니가 좋은 남주 오성호.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고 애나의 회사의 신임 본부장으로 다시 만나게 된 오성호와 고애나의 좌충우돌 로맨스.짧은 분량의 평이한 스토리였음. 글의 흐름이 깔끔하지 않았고, 여주가 엉뚱하긴 하니 무매력이었고, 남주는 매력이 보일랑말랑 할때 뒷부분에서 좀 깼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