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식이 돈이다

경제지식이 돈이다
토리텔러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6월

재작년부터 재테크 공부할 때 경제신문을 구독해서 많이들 본다고 해서 매일경제 신문을 구독해서 보기 시작했다. 일반 신문을 읽을 때도 생소한 단어가 보여도 문맥을 보면 대강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경제 신문은 기사 안에 경제, 주식, 부동산 용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 보니 용어의 정의를 알지 못하면 알쏭달쏭 무슨 이야기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 가장 기초가 되는 용어에 대한 개념을 모르고 넘어가면 공부를 하는 의미가 없다.

기초가 튼튼해야 건물이 무너지지 않는 것처럼 경제 공부에 있어서도 기본이 되는 용어에 대해 확실히 알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용어에 대한 개념이 확실하다면 신문을 읽으며 기사를 분석하고 경제가 돌아가는 흐름도 점점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 투자를 할 때 흐름을 모른다면 묻지 마 투자를 할 수도 있고 돈을 불리려다 오히려 손해를 보고 나올 수도 있다. 손실을 방지하고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경제공부는 필수다.

오늘 읽은 <경제지식이 돈이다>는 경제 지식을 얻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초보투자자들이 꼭 읽고 넘어가야 할 책이라 생각한다.

책은 총 10장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금리, 부동산, 주식, 세계경제, 미래산업, 경제지표, 재테크와 관련된 용어들을 설명해 주고 있다. 내용이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 관심이 있는 주제를 먼저 선택하여 읽어봐도 좋겠다.

부동산 용어 중 '월세, 전세, 매매'에 관련한 부분을 보면 용어에 대한 정의를 간단하게 보여주고 그에 따른 해석을 좀 더 길게 풀어서 설명해 주니 이해하기 더 쉽게 느껴졌다. 용어와 관련된 현재의 경제 상황이나 주변 이야기를 심화해서 서술해 주고 있어 머릿속에 지식을 집어넣어 주는 것 같았다.

심화 설명 속에 초보들이 모를 수도 있다 싶은 것 마지막 부분에 한 번 더 집어준다.

요즘 특히나 관심 있었던 '주식' 과 '부동산'에 관련한 용어를 가장 먼저 읽어봤는데 두리뭉실하게 알고 있던 용어들에 대한 개념을 다시 공부할 수 있었다. 물론 관련 용어는 책에 나와있는 것보다 훨씬 많겠지만 책 속 용어만이라도 익히고 내 것으로 만들면 경제 뉴스나 기사를 이해하는데 크게 어려움을 없을 것 같다.

아직 생소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용어들이 많아 경제 기사나 뉴스를 파악하는 것이 어렵다면 오늘 소개해 드린 책을 읽고 도움을 받아 가셨으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