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맙소사, 소크라테스! - 산책길에 만난 냥도리 인문학
박순찬 그림, 박홍순 글 / 비아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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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철학, 인문학 책이 어렵다는 핑계로 피하고 있던 찰나에 귀여운 고양이가 표지를 가득 채우고 있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철학, 인문학 위인들을 고양이로 의인화하여 표현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과연 위인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냈을지 책 속으로 들어가보자.


 


 

책의 목차도 일반 나열식이 아니라 고양이 얼굴을 지도로 표현하여 고대, 근대, 현대로 가는 길목마다 소개될 인물들을 고양이의 모습으로 실감나게 그리고 있다. 고양이 인물들의 얼굴을 보면 특징을 너무 잘 캐치해서 그려놓은 것이 빨리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 했다.

 


소개할 인물의 실존 모습을 보여주고 그 사람의 주요 업적을 간략하게 소개해주는 페이지가 제일 먼저 나오고 다음 페이지에는 흔히 알고 있는 인물의 가장 유명한 문장을 소개해주고 있다.


보통의 철학 책에서는 주요 업적과 일화는 설명으로 줄줄이 써있어서 이해하기도 어려워서 끝까지 읽기 버거웠던 반면 인물의 주요 업적을 카드 뉴스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쉽게 읽혔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너무 가볍게 소개하고 있어서 궁금증이 생기는 부분들이 있었다.

그런 점을 아쉬워할 독자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지 책의 맨 뒷쪽에 '도슨트 투어'라고 해서 인물의 일화나 업적을 조금 더 심화설명해놓았고 그것도 부족할 분들을 위해 '깊이와 넓이'라는 코너에 읽어볼 책을 소개해주고 있다.

 

시대를 이끌었던 위인들의 이야기와 함께 귀여운 고양이의 매력도 느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책이였다. 그동안 철학이 너무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성인이나 청소년들이 워밍업으로 읽어보길 추천드린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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