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방 마련하는 법 - 21세기 버지니아 울프를 위한 금융 공부
볼리(박보현) 지음 / 참새책방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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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나만의 방을 갖고 싶었던 분들이 많을 것이다. 자기만의 방을 마련하기 위한 금융공부에 대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했다. 책은 거창하게 투자하라고 애기하지 않는다. 재테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자본주의의 의미에서 부터 시작하여 금융의 개념을 통한 금융에너지를 키우는 3가지 방법, 종잣돈의 세가지 종류, 마지막 장에는 바로 시작해볼 수 있는 금융공부법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IMF로 인해 살던 집에서 쫓겨나 단칸방으로 이사하며 내 공간의 사라짐을 겪고 리먼사태로 대학 졸업 후 고용시장이 얼어붙어있어 취업도 힘들게 했다. 작년 코로나19로 인하여 회사에서 희망퇴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로인해 실업급여가 나오는 8개월동안 투자소득과 재능소득을 늘리는 방법을 늘리는 방법을 연구했다.




나에게 직면한 위기가 찾아오면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생각을 하지못하고 그냥 흘려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다음엔 그런 일이 없겠지하며 대비하지 않았다. 저자는 위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소득을 창출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나니 그동안 너무 안일하게 생활을 했음을 알았다. 경제적 자유는 노력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임을 알고 있음에도 우물을 벗어나 나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마지막 장에서 금융습관을 만들기를 위해 애기해준 '머니로그'는 매일 가계부를 쓰면서 같이 쓰면 좋을 것 같다. 단순하게 숫자만 기재했던 것에서 나아가 세부적으로 그날 사용한 돈에 대해 생각하고 감정을 기록한 것을 월마감을 하면서 차근차근 읽어보면 재밌기도 하고 다음달을 시작할 때 마음을 잡을 수 있는 멋진 가이드가 될 것 같다.

 

재테크를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이나 개념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거나 이미 재테크를 하고 있지만 잘 하고 있는 것인지 긴가민가하는 분들이 읽고 도움을 받았으셨으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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