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게

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게 - 반드시 결과를 내는 탁월한 실행의 기술
이소연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2021년도 얼마남지 않은 지금쯤 2022년 연간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보통은 새해가 다가오면 거창한 계획을 세우곤 뿌듯해한다. "그래 내가 이정도는 할 수 있지!" 그러나... 연말에 가면 제대로 지킨 계획은 거의 없다. 블로그에 공표했던 것 중 그나마 책 200권 읽기 정도가 달성이 아닌 목표치에 다가갔을 뿐이다.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관련 책을 읽고 계획을 실행하고 지켜가는 사람들의 방법을 찾아보며 연간계획을 세우고 또다시 실패를 반복하게 된다.

'계획이 실패가 되지않게'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책의 저자는 프로그래머로 시작하여 프로젝트 매니저를 거쳐 UX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일을 하면서 번아웃이 왔고 선택과 집중을 하는데 OKR의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OKR이라는 단어가 무척 생소했는데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실행하고 성공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는지 궁금했다.

OKR

인텔에서 고안되어 구글 등에서 널리 쓰이는 목표달성 방법론 중 하나.

O (Objectives) : 목표

KR (Key Results) :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 달성해야 하는 수치인 핵심 결과

- 6p

OKR을 삶에 적용 할 때 내가 좋아하고 달성하고 되고 싶은 것을 목표로 세우고 현재의 내 상황을 분석하여 적용한다. 

비전이 명확해졌다면 목표인 O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해야하는 구체적인 작업이나 넘어서야 하는 기준을 핵심결과인 KR로 성정하면서 시작하면된다.

그 다음 멋진 프로젝트명을 붙이고, 언제부터 시작해서 언제 끝낼 것인지 정한 다음, 해야할 일을 하루 단위까지 쪼갠 뒤 그 일을 같은 리듬으로 반복해서 습관으로 만드는 것,

성공한 뒤에는 더욱 야심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실패했다면 문제점을 개선하여 다시 시도하는 것.

103p

목표를 세부적인 계획으로 쪼개서 성공의 계단을 밟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런 생각없이 진행한다면 실패를 만나보기 쉬울 것이다. 하지만 잘게 쪼갠 계획을 하나씩 이뤄갈때마다 목표를 향한 동기부여는 확실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조금씩 습관루틴으로 잡혀간다면 성공은 멀지않은 곳에서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2022년 새해가 얼마 남지않았다. 올해 지키지 못한 계획이 있다면 실패한 이유를 찾아보고 어떻게 내년도 계획에 반영하면 좋을지 생각해보자. 책을 통해 배운 ORK은 계획 달성을 위한 방법을 나에게 맞게 적용해보았으면 한다. 계획을 세우기 전이거나 세우는데 도움 받을 책을 찾고 계시다면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