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 최정상으로 가는 7가지 부의 시크릿, 개정판
켈리 최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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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을 위해 강의를 듣거나 독서모임을 할 때 꼭 추천해주는 책이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였다. 추천해주셔서 읽어야지 하면서 여태 읽지 못하다가 개정판이 나오면서 서평단 모집하는 것을 보고 받아서 읽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람들이 왜 이 책을 소개하는지 확실히 알게 되었고 나역시도 책을 읽어가면서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책을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10억이라는 빚을 가지고 절망하면서 주저앉았다면 이 책이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켈리 최는 후배와 만나고 돌아오던 센강에서 엄마의 자랑스러운 딸이었음을 상기하고 단단한 알에 웅크리고 있던 자신을 깨고 나온다.

지식과 체력을 쌓고 그리고 현재의 마트내 쇼비즈니스와 접목한 초밥도시락 켈리델리를 탄생시켰다.



최정상으로 가는 7가지 부의 시크릿 법칙

법칙 1 일어서기만 해도 삶은 다시 시작된다.

법칙 2 나만의 기준을 세워라

법칙 3 100권의 책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라

법칙 4 결국 답은 현장에 있다.

법칙 5 도움을 받고 싶으면 도움을 청하라

법칙 6 운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

법칙 7 비전을 제시하라

새로운 사업을 시작을 준비하면서 과거의 실패한 이유를 분석하고 현재에 적용하고 직접 맞부딪히면 겪었던 자신의 경험과 배움의 과정을 통해 알게 된 것들을 7가지 법칙으로 우리에게 알려준다. 다시 일어서기까지의 과정을 결코 쉽지않다. 하지만 일단 새롭게 일어나겠다는 굳은 마음으로 임하는 사람을 결코 이길 수는 없다.

 

요즘 종종 듣는말이 준비하다가 시작도 하지 못하니 일단 시작하고 필요한 것을 채우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과연 그렇게 무작정 시작부터 하라고 애기하는 사람들은 진짜 준비를 하나도 하지 않고 시작했을까?

그건 아닐꺼라 생각한다. 어느 정도 지식을 쌓고 나서 시작했을텐데 새로 시작하는 이에게 그렇게 말하는 것은 무책임하게 들린다.

그런 점에서 철저히 준비하면서 시작을 미루지 말라는 말이 오히려 와닿고 시작은 오로지 내가 만드는 것이라는 말이 참 인상적이였다.

 

 

사업을 하면서 자기의 이익만을 취하지않고 가족, 직원, 고객과 파트너사와 서로 윈윈해야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이득을 취하면 다른 쪽은 어렵고 힘들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않고 모두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조건을 제시하여 같이 간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만약 내가 사업을 하게 된다면 꼭 본받아서 적용해보고 싶다.



초심을 잃지않기 위해 사업을 하면서 특히 '검소함'을 강조한다. '돈을 버는 것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애기한다. 비용은 아끼되 자신의 철학과 투자가 필요한 경우 무조건 아끼지않고 합리적으로 쓴다고 한다. 버는 것은 어렵지만 쓰기는 쉬운데 쓰는 것을 그것을 통제하여 적재적소에 분배한다는 말은 새겨들어야할 것 같다.



끝으로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들과 배움을 실천하면서 아웃풋에 주저하고 계신분들에게 추천드린다. 혹시라도 실패로 자존감이 하락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그녀의 이야기로 다시 일어날 용기를 얻어가시길 바란다.

 


She can do, He can do, Why not me?

그녀도 하고 그도 하는데, 왜 나라고 못 하겠어?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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