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헤일메리 앤디 위어 우주 3부작
앤디 위어 지음, 강동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5월
평점 :
품절





마션의 작가 앤디위어의 우주 3부작 중 신간이 나왔다고 하여 얼릉 신청하게되었다. 서평도서가 도착하고 나니 691페이지의 두꺼운 책이라 깜짝 놀랐다. 과연 다 읽을 수 있을까했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라일랜드 그레이스와 외계생명체 로키와의 티키타카가 궁금해서 계속 책장을 넘기게된다.


온갖 생명유지장치가 매달려 있는 채로 우주선 헤일메리호에서 라일랜드 그레이스 박사가 깨어난다. 헤일메리의 뜻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아주 낮은 성공률을 바라보고 적진 깊숙이 내지르는 롱패스를 뜻한다. 헤일메리 뜻이 그레이스박사의 상황을 말해주는 듯하다. 깨어난 그레이스박사는 발음도 꼬이고 기억도 뒤죽박죽 인채로 혼란스럽다. 우주선 안을 돌아다니며 남녀 시체가 자신과 똑같은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을 보고 우주로 떠보나보내주고 마음을 수습한다.

 

문제에 부딪칠때마다 조금씩 과거의 기억이 떠오르고 자신이 과학자이며 과학교사였으며 '아스트로파지'에 의해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해 돌아올 수 없는 임무를 수행하러 우주로 파견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우주로 파견 될 때 독재와 강압을 행사한 악당 스트라트도 있었음을 잊으면 안된다. 스트라트가 나올 때마다 앞에 있으면 때려주고 싶고 본인이 하지 왜 원치도 않는 사람들 등떠밀어 보낸건지 욕이 나왔다.
우주선에서 동료하나 없이 혼자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찰나 눈 앞에 또다른 우주선이 나타난다.


진짜로 외계인이 나타날줄은 몰랐는데 나타나서 놀랐다. 40에리다니라고 불리우는 곳에서 왔고 지구와 마찬가지의 상황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파견되었고 그레이스박사처럼 같이 온 동료들이 모두 죽고 혼자 남은 엔지니어 외계인이였다. 외계인을 바위투성이 '로키'라고 이름 붙이고 공동의 적인 '아스트로파지'를 타도 하기 위해 협력해나간다. 로키의 파장을 우리 언어로 바꾸어가며 서서히 의사소통을 하는 모습을 보고 그 짧은 시간에 그걸 해내다니 궁하면 뭐든지 하게 된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 대화가 통하니 연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서로 못하는 부분을 상호 보완해서 해결하는 장면은 최고였다. 그레이스박사와 로키의 티키타카 대화하는 장면을 보다보면 10년이상 알고 지내는 친구 느낌이 팍팍 들었다. 둘의 대화는 꼭 책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란다. 어떨 때는 만담콤비 같기도 서로를 생각하고 챙겨줄 때는 엄마같다.

 

그레이스 박사와 로키의 '아스트로파지'를 향한 해결 과정을 통해 과연 그들이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의 행성을 지켜냈을지는 꼭 책을 통해 확인하길바란다. 책을 보면서 과학 지식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것은 덤이다.
라이언고슬링을 주연으로 영화화가 된다고 하는데 무척 기대가 된다. 특히 로키를 어떻게 구현해낼지가 제일 궁금하고 대화장면이나 실험 장면들은 어떻게 표현이 될지 영화를 보게 될 날을 기다려본다.

 

 

**알에이치코리아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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