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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더 볼 1 - 혼성 축구부의 탄생 ㅣ 온 더 볼 1
성완 지음, 돌만 그림 / 다산어린이 / 2023년 3월
평점 :
"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체험하고 작성한 글입니다. "
" 온 더 볼 "이라는 용어가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온더볼( On the Ball )은 공을 소유하고 있거나 공과
밀접하게 관계하여 플레이하는 상황을 말하는 축구
용어랍니다.
제목이 이러한 것처럼 이 책은 축구에 관련된 동화랍니다.
축구에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당연히 너무나 좋아할
이야기이고 관심이 적은 아이라도 읽고 나면 축구에
마음을 쏟을만한 이야기랍니다.
초등학교 4학년 축구를 너무 사랑하고,
꼭 월드컵에 같이 나가자는 꿈을 가진 세 명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축구부를 창설하는 이야기랍니다.
전체 134페이지에 해당하는 이야기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부터 재미있게 일을 수 있을만한
이야기랍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주인공인 강찬이가
만년 골키퍼를 하다가 중거리 슈팅을 선보이며 새로운
에이스로 등극하게 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짧은 이 에피소드만 보아도 박진감 넘치는 축구 이야기라
빨리 본격적인 이야기를 읽고 싶어서 저절로 책을
펼치게 하는 매력이 있는 책이었답니다.
월드컵의 꿈을 가진 강찬, 정지유, 유승재 세 명의
아이와 라이벌이 되는 김준혁, 제갈 승리 외 여러 명의
등장인물들이 있답니다.
축구부로 유명해서 다른 지역에서도 전학을 온다는
백호 초등학교의 축구부.
그 축구부의 축구 영재로 방송까지 나왔던 제갈 승리의
경기를 보러 찬이와 지유는 백호초 운동장으로 갑니다.
그러던 중, 곧 학교가 폐교될 것이라는 소식을 들은
세 친구들은 교장선생님께 축구부을 만들어서 학교의
폐교를 막자는 의견을 내게 됩니다.
특히, 지유도 빠질 수 없으니 혼성 축구부를 만들자는 의견을 냅니다.
축구부를 결성하기 위해서 대회에서 1승을 해야 한다는
목표를 만들고 그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서
축구부의 주장을 뽑고 두 팀을 만들어서 경기를 해 보기도 합니다.
자~ 과연, 대풍초의 혼성 축구부는 잘 결성되어
1승을 따내고, 학교를 폐교의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까요?
마치 청소년 드라마를 한편 보듯이 유쾌하고 따뜻하면서
축구 이야기인 만큼 스포츠의 박진감도 제대로 느끼게
하는 재미있는 동화.
중간중간 만화책 같은 그림이 나와서 아이들이 읽기에
더 호감이 있었고, 축구 용어들을 제대로 활용한
대화들과 그 용어들의 해설까지 친절하게 정리되어
있는 책이라 아이들이 엄지 척! 해준 책이랍니다.
재이있게 읽고, 축구도 익히고, 친구들의 우정도 느끼는
" 온 더 볼 " !
벌써 5번째 시리즈가 나왔답니다
시리즈 전부 다 읽어보려고요~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온더볼
#혼성축구부의탄생
#다산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