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흥미진진 한국사 이야기 [ 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 ]_1.

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 1 : 고조선부터 고려까지 ㅣ 초등 인문학 첫걸음 시리즈 1
신현배 지음, 김규준 그림 / 뭉치 / 2023년 11월

초등 인문학 첫걸음!

한국사 이야기 책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식물로 보는 한국사이야기예요.

식물을 중심 관점으로 역사를 보면 어떻게 되는지

생각지 못한 관점이라

아이와 엄마도 같이 읽어 보았답니다.

총 33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진 이 책은

단군 신화부터 시작해서 고려 최영 장군 이야기까지

시간 순서대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각 이야기는 한장 반 정도 되는 이야기로 되어

아이들이 읽어내기에 부담되지 않게 되어 있어요.

한국사에서 빠지지 않을 식물에 대한 이야기는

바로 단군 신화의 마늘과 쑥 이야기이지요.

한 문장도 길지 않아서 아이들이 읽어내기에 편하게

읽을 수 있답니다.

짧은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궁금할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도 첨가되어

한국사에 대한 매력을 더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재미있게 표현된 그림들도 이 책을 읽는데

흥미유발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이야기 속에 실제 사진들도 수록되어 있어서

더 흥미롭게 느끼기도 했답니다.

" 조두는 '더러움을 날려 보낸다.'는 뜻에서 '비루'

라고도 불리었어. 오늘날 널리 쓰이는 '비누'가 '비루'

에서 비롯되었지. " -p92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어서 재미있게 읽어낼 수

있었답니다.

이 책을 읽은 즤 아이들은 스스로

재미있던 부분의 자세한 역사책을 찾아 보려고

했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해 관심을 불러 일으켜주는 장점을 가진 책이라 생각되었답니다.

초등 인문학 첫걸음책이

동물로 보는 역사책도 있어서 또 다른 관점으로

역사는 보는 눈을 키울 수 있겠더라구요.

아이에게 역사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재미있는 관점의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해당업체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어보고 직접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