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오란 보자기 한장이 사람들 머리위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표지의 색감도 은은한 한지같은 빛깔이 느껴지지요~
평생 옷감을 짜며 지내온 할아버지의 이야기 입니다.
남에게 충분히 베풀며 살지 못한 마음에 마지막으로 신비한 보자기 한장을 짰습니다.
그 보자기가 바람따라 날아다니며 사람들에게 마음과 정성과 사랑을 대신 전달하는 이야기 이지요.
여러 상황에 맞게 노오란 보자기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줍니다. 그리곤 또 다른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 바람타고 날아가지요.
마지막 장에 보자기가 또 날아갈즈음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아마 할아버지의 영혼이 깃든 보자기가 아닐까 하는 글이 있습니다.
따뜻한 이야기. 따뜻한 그림. 따뜻한 보자기.
이 글을 읽고 즤 아이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무언가 모를 약간의 슬픔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감동을 받은 것이겠지요.
아이와 같이 이런 책을 읽고 몽글거리는 마음의 감동의 크기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자기 한 장으로 상처 난 마음을 보듬고보자기 한 장으로 깊은 사랑을 전하고보자기 한 장에 소중한 것을 고이고이 싸고보자기 한 장으로 무너진 삶을 일으켜 세워요.간절한 바람이 깃든 보자기의 마법입니다.
보자기 한 장으로 상처 난 마음을 보듬고
보자기 한 장으로 깊은 사랑을 전하고
보자기 한 장에 소중한 것을 고이고이 싸고
보자기 한 장으로 무너진 삶을 일으켜 세워요.
간절한 바람이 깃든 보자기의 마법입니다.
"해당업체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