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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먹고 우직하게 달려라 - 기자의 집요함으로 찾은 단 하나의 건강 습관 좋은 습관 시리즈 39
김고금평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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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이 넘어 저자 자신에게 찾아온 성인병을 낫기 위해서 직접 먹고, 운동하는 등 몸으로 해 보면서 그 과정을 적어놓은 책이다. 기자답게 이론을 장착하고 그 이론을 실생활에 적용해 가며 좋은 점, 나쁜 점 등을 정리해 놓았다.
다이어트를 하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나 자기계발을 하는 것이나 비슷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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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먹고 우직하게 달려라 - 기자의 집요함으로 찾은 단 하나의 건강 습관 좋은 습관 시리즈 39
김고금평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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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몸에서 보내던 건강 이상신호를 무시해 오더니 드디어 문제가 생겼다. 항상 만성위염을 달고 살았지만, 단어 그대로 '만성'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로 생각하지 않고 매일을 살기 위해 때우는 식으로 대충대충 먹고살았다. 평상시에도 잘 체하고, 소화도 잘 안되기는 하지만, 다른 데 여기저기가 더 아프니, 이 정도는 그냥 무시하고 살았다. 그러다가 지난 4월 말 2년에 한 번씩 하는 건강검진으로 수면 위내시경을 했는데, 위염이 심해서 검사 도중 조직 검사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조직 검사'라는 단어가 주는 위압감에 괜히 주눅이 들어 결과가 나오는 2주의 기간이 오히려 위염을 더 악화시키는 듯했다. 이제는 진짜로 말로만 하는 건강관리가 아닌, 먹는 거에 좀 더 신경 쓰는 건강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서평단 모집하는 책을 발견했다. 

바로 <덜 먹고 우직하게 달려라>이다. 책 하단에 "오십, 내 몸의 청춘이 시작된다 "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바로 서평단 신청을 했고, 운 좋게도 서평단에 당첨되어 좋은 책을 읽게 되었다. 


덜 먹고 우직하게 달려라 

기자의 집요함으로 찾은 

단 하나의 건강습관

                                     김고금평 지음 

오십이 넘어 저자 자신에게 찾아온 성인병을 낫기 위해서 직접 먹고, 운동하는 등 몸으로 해 보면서 그 과정을 적어놓은 책이다. 기자답게 이론을 장착하고 그 이론을 실생활에 적용해 가며 좋은 점, 나쁜 점 등을 정리해 놓았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고 있는 '지금의 나'를 만든 몇 개의 팩트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적게 먹기', '정말 하기 싫은 중강도 운동을 습관화하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다.  

사실 누구나 아는 내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천하는 것은 어렵다. 저자가 말하듯이, 몸이 지치지 않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려면 우리 뇌는 끝없이 몸과 전략적 싸움을 계속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건강을 향한 도전은 몸으로 시작했지만 결국 정신으로 확장된다는 것을 신발 끈을 고쳐 매고 나가는 순간부터 절실하게 느낀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이론이나 사실은 배우고, 어설프게 알았거나 잘못된 상식은 바로잡고, 알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내용들은 다시 정신무장을 해보자. 

책의 차례를 보면, 대략적으로 내용을 짐작해 볼 수 있다. 

04. 당뇨 극복 '3가지 먹는 원칙'

당뇨도 뱃살과 허벅지의 총성 없는 전쟁이다. 당뇨는 허벅지가 튼튼하고, 허벅지 근육이 많은 이들을 공격하기 어려워한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다 배달하고 남은 물건을 저장고에 저장해야 하는데, 첫 번째가 '간'이고 나머지는 '내장지방'이다. 

허벅지는 아주 중요한 요소다. '쓰레기 매립장'이기 때문이다. 허벅지가 허약하면 간이나 내장지방으로 직행한다. 

덜 먹고 우직하게 달려라 中 p.38~39


당뇨 예방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제1원칙이 밥 한 공기를 '반'만 먹는 것이다. 제2 원칙 '느리게' 먹는 조합이 필요하다. 마지막 순서는 먹는 '순서'다. 먹는 순서를 "채소 - 고기(단백질) - 밥 (탄수화물)"처럼 탄수화물을 마지막에 먹는 습관을 지키면 혈당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

덜 먹고 우직하게 달려라 中 p.40~41


06. 식사 전 운동 VS 식사 후 운동

당뇨가 있는 사람은 식후 운동이 적합하다. 

걷기는 숟가락 놓자마자 바로 해도 무방하지만, 달리기는 적어도 10분에서 20분 정도의 시차를 두는 걸 추천한다

덜 먹고 우직하게 달려라 中 p.53

07. 3주 만에 8Kg 감량의 '5계명'

이 몸무게를 '건강하게' 계속 어떻게 유지할지가 관건이어서 제 나름의 '5계명'을 추가해 '건강 법칙'을 완성했습니다. 

① 채소로 배를 채운다 

② 국과 주스(탄산음료)는 피한다 

③ 먹으면 반드시 움직인다 

④ 하체 근력 운동을 한다 

⑤ 밤 12시 전에 취침한다

덜 먹고 우직하게 달려라 中 p.58~61

09. 오후 6시 밥 한 공기 VS 오후 8시 밥 반 공기

'무엇을' 먹느냐고 아니라 '언제' 먹느냐였다. 

오후 6시 이후 식사는 생체리듬을 교란시켜 소화 기능을 망가뜨리고, 기름진 배로 구성된 내장 비만에서 탈출하기 어렵다고 본다. 

최신 영양학 학술잡지에 실린 논문의 한결같은 주장은 '식사는 타이밍'이라는 단어로 요약된다. 금식 유지는 결국 해가 지는 오후 6시 이후에 이행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대한 그 시간에 가깝게, 아무리 늦어도 7시 전후에는 저녁을 마치는 걸 목표로 한다

덜 먹고 우직하게 달려라 中 p.70~74


16. 몸부터 늙나 VS 마음부터 늙나

"운동은 자신의 몸에 고통을 주는 것이다. 고통 없이 어떻게 성장하느냐"

실은 아무것도 안 하면서 '나이'라는 핑곗거리를 찾아 스스로 합리화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6개월간 꾸준히 운동하면 운동하지 않았던 젊은 시절보다 체력이 더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를 가로막는 것이 바로 '정신의 노화'다. 노화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늦게 진행된다는 게 여러 실험 결과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30세의 기록과 70세의 기록은 불과 2.5초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노화 때문에 운동이 힘들다는 약간의 선입견만 바꾼다면, 건강에 이르는 길이 결코 멀지 않음을 알게 된다. 

"우리는 생각보다 더 늦게 늙지만, 안 움직이면 생각보다 더 빨리 늙는다"

덜 먹고 우직하게 달려라 中 p.116~120

30. 스테이 헝그리, 스테이 풀리쉬

잡스가 어릴 때 즐겨 읽던 지구 백과 최종판 뒤쪽 표지에 적힌 글귀다. 

"Stay Hungry. Stay Foolish." (항상 갈망하라. 항상 우직하라) 

직역으로 이해하면, 공복(hungry)은 최고의 건강 비결 중 하나인 다이어트고, 우직함(foolish)은  매일 같이 빼놓지 않는 반복의 운동이다. 단순한 반복은 '어리석은' 소모가 아니라 성과와 도약을 약속하는 '우직한'습관이었다.  '헝그리'와 '풀리쉬'는 언뜻 결이 달라 보인다. 하지만 육체 없이 정신없고, 갈망 없이 노력은 일어나지 않기에 둘은 상호보완적이면서 필수불가결한 대상이다. 

덜 먹고 우직하게 달려라 中 p230~234


다이어트를 하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나 자기계발을 하는 것이나 비슷한 것 같다. 

어제의 자신보다 더 나은 자신을 위해 남겨두는 최후의 동기 '헝그리'다. 

그리고 풀리쉬, 즉 우직함으로 자신의 루틴을 꾸준히 해 나가는 습관으로 말이다. 



#남경자55 #남편에게_경제적_자유를 #서평단 #건강습관 #덜먹고우직하게달려라 #김고금평 #좋은습관연구소 #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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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정신 - 판다에게서 배우는 나의 지속 가능한 미래
곽재식 지음 / 생각정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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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를 통해, 판다의 느리게, 씩씩하게, 행복하게를 통해, 판다의 자고, 먹고, 생활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도 어떻게 살아갈지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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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정신 - 판다에게서 배우는 나의 지속 가능한 미래
곽재식 지음 / 생각정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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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반환된다는 소식과  '푸바오'의 동생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탄생의 소식으로 판다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이 많아지며, 푸바오와 판다 책이 많이 출간되었다. 


판다에 관한 책 중 곽재식 작가의  '판다정신'을 읽었다 



느리게 씩씩하게 행복하게 

판다에게서 배우는 나의 지속 가능한 미래

판다를 자고, 먹고, 생활하는 모습 등을 통해, 판다의 정신을 통해 우리도 배워보자


'곽재식 ' 이름이 꽤 익숙하다. 많이 들어봤는데?라고 하며 인터넷 검색을 한다. 

사진을 보니, 아~ 이 사람!!! 하고 알겠다. 

많은 저서가 있지만, 사실 나에게는 책보다는 방송에서 본 모습이 더 익숙하다. 

방송에서 보면, 아주 유쾌하고 위트 있는 이미지로, 과학지식을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사람으로 기억된다. 


저자를 보니, '판다 정신'에 대한 관심도가 더 올라간다. 


판다 정신을 읽으면서 새롭게 안 사실이 많다

곰은 대체로 겨울잠을 자는데, 판다는 겨울잠을 자지 않는다. 그러고 보니, 정말로 푸바오가 겨울잠을 자는 것은 못 본 것 같다.


게으른 동물이라는 평을 듣는 판다는 겨울잠 습성이 없다. 판다는 몇 주일은 커녕 며칠만 밥을 못 먹어도 굶어서 쓰러질듯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먹고 살 방법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힘든 상황, 불리한 상황이 있어도 이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적응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걸 판다를 통해서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판다 정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나도 판다처럼 복잡한 고민도, 별 심각한 일도 없으면 좋겠다'는 그 마음을 갖고 살길 바라. 그것만으로도 충분해"라고 판다는 말하고 있다. 



그렇게 살 수 있기를 바란다. 그렇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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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독학 새벽하늘 부동산 경매 첫걸음
새벽하늘(김태훈)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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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동산 경매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는데..때마침 너무 좋은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늘이가 바로 옆에서 저에게 등기부도 보여주고, 경매사건 검색하는 법도 알려주고, 권리분석 하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경매에 관심있는, 경매 초보자들이 제일 먼저 읽고 시작하면 좋을만한 그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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