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반의하며 구입해서 쓰~윽 훑어보는데,
종이 가득 빽빽한 글자에 감동받았다.
블로그나 인스타 마케딩 관련 도서는 사진가 여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실질적인 글자 수는 몇 자 안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김소영 작가님의 도서는 글자 수도 글자 수이지만
내용이 찐이었다.
네이버 카페에 관심이 있는 나한테
진정 필요한 내용들로만 꽉꽉 채워져 있었다.
현재 한 번 읽었지만
정말 멋진 카페를 만들기 위해
몇 번 더 정독하고자 한다.
네이버 카페를 시작하려는 분들께는 필독서이다.
돈을 쓰면서 카페를 키우는 방법은 많다. 하지만 이렇게 키운 카페 중 몇 퍼센트나 살아남는지는 생각해 봐야 한다. 실제 카페 활동 점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회원들이 움직이게 해야 한다. 운영자는 끊임없이 이 점을 고민해야 하고, 벤치마킹하고, 적용해야 한다. 그렇게 쌓은 경험과 실력만이 카페 등급을 더 오래, 더 꾸준히 높일 수 있는 길이다.(p.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