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황금열쇠
정영순 지음 / 라테르네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정영순...

생소한 이름이였다.

그녀는 항공회사, 금융기관, 국제 출판 에이전트 및 국제 비즈니스 컨설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 비전 코칭 전문가이다.

독일 뮌헨 Ludwing Maximilian대학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고, 뮌헨 대학에서 강의한 그녀는, 독일 여성 비즈니스 아카데미에서 코치와 코치 트레이너 자격을 취득하여 비즈니스 코치와 코치 라이프 코치로 활동하기도 했다고 한다.

여기까지만 봐도 대단해 보인다.

그런데 여기에 숨어있는 보석같은 내용이 있다.

은행에서 일하다가 그 일이 익숙해지자 항공사 승무원이 되었다. 승무원이 된지 4년째에 다시 그 일이 익숙해지자 그 자리를 과감하게 다시 버렸다고 한다. 이렇게 저자는 늘 변화를 추구하며 새로운 것들을 경험한 것에 대해 만족한다고 한다. 만족을 넘어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한다.

정말 대단한 결정이 아닐까 싶다. 이것못지 않은 새로운 도전도 있다.

4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독일로 박사학위를 따기위해 다시 한번 도전을 감행했다고 한다.

정말 존경스럽다.

사람은 본디 안락한것에 안주하기 마련인데 항상 그 안주를 버리고 새로운 것을 향해 온몸을 내던지는 모험정신!

그렇기에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배우며 이런 주옥같은 글을 쓰지 않았나 싶다.

 
이 책의 제목 내인생의 황금열쇠는 무엇일까?

이 책을 덮은 나는 그 열쇠가 바로 라고 생각한다.

 

나는 누구인가?


' 하나님은 하늘과 땅과 그 안의 모든 만물을 만들 때마다 그 만든 피조물에 대해

"보기에 좋다"라고 하지 않고 그 만든 모든 피조물을 바라보면서

"보기에 심히 좋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에리히 프롬은 하시딤의 설화를 빌려

"인간은 개방 체제로 되어 있어 아직도 창조와 완성된 것이 아니기에 창조의 나머지 부분

성장시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라고 했다.

하나님은 인간으로 그분의 형상을 닮게 하고, 자유의지를 주었다.

우리 인간은 그것을 가지고 계속해서 창조력을 발휘해

이 세상을 성장,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생략...

나는 삶이란 자유의지를 통해 창조력을 발휘해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를 향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라고 규정한다.'

 나는 그런 존재다.

하나님께서 나를 창조하셨고 지금도 나를 다듬고 계신다.

그렇기에 성경에서도 고난과 시련을 통해 연단한다는 표현을 하는 것 같다.

아직 완성된 존재가 아니기에 창조의 나머지 부분을 성장시키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고난과 시련의 도구를 쓰시는 것이다.

 

또한 사람은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간다는 말을 한다.

복음송에도 "나 가진 것이 없지만..."이라는 가사가 있다.

사실 여기에는 깊은 뜻이 있다.

가진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신뢰의 고백과

믿음에 부요한 자가 진정으로 부요한 자라는 믿음의 고백이 그 속에 들어 있는 것이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가지고 태어났는지 생각해 봤는가?

사실 나도 이 부분을 읽으면서 빈손으로 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대로라면 정말 난 많은 것을 가지고 태어났고 또한 많은 것을 남기고 죽을 수도 있다.

내가 태어났을 때 내가 우리 엄마 젓을 만들지도 않았고

절대적으로 날 사랑해주는 부모님도 만들지 않았다.

또한 내가 머무를 집도 내가 만든것이 아니었다....

내가 창조되기 전부터 이미 모든 것이 준비되어 날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니 가슴이 벅찼다.

 
이렇게 많은 것을 누리고 있는 나인데 머가 마음에 안들어 불평하고 행복해하지 못하는 것인가!

 
왜 그런가를 생각해 보니 내게 두가지의 큰 문제점이 있었다.

첫째...나에 대해 사랑보다는 잣대를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거 같다.

         나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잣대를 두고 계속 비교를 하며 절망한다....

둘째...그런 절망들이 나를 부정적으로 만들어 내 입에서 부정적인 말들이 나온다.

          그런 부정적인 말들을 하게 하는 부정적인 생각들이 나를 행복하게 하지 못하게 한다.

 
자자자자 이제 어제까지 나는 털고 다시 벌떡 일어나자!


해결방안(자기 사랑의 방법) p 125~128

첫째. 스스로에 대한 존중심을 가지자.

        나를 조건없이 사랑하자.

둘째. 스스로를 비난하는 일을 멈추자.

셋째. 스스로를 두렵게 하는 일을 멈추자.

       사람들은 미래에 대해 미리 두려워 한다.

       그 미래에 대해 미리 걱정하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못될 가능성만 높아질 뿐이다.

넷째. 자신을 사랑스럽게 대해야 하고, 자신에 대해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다섯째. 스스로를 인정하고 칭찬하자.


해결방안(긍정적 마인드) p163

잠들지 전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글을 읽거나 좋은 영감을 주는 음악을 듣거나

스스로에게 희망을 주고, 풍요롭고, 건강한 느낌을 주는 말을 하라.

그러면 우리가 잠을 자는 사이에 우리 속에 있는 부정적인 생각들이 사라지고

긍정적인 생각들이 찾아들게 될 것이다.

이렇게 나를 사랑하게 되면 그때서야 진정한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된다.


마이스터 에크하르트는 진정한 사랑은 이기심과는 달리

 나 자신을 사랑할 때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일 그대가 그대 자신을 사랑한다면 그대는 모든 사람들을 그대 자신을 사랑하듯 사랑할 것이다.

그대가 그대 자신보다도 다른 사람을 더 사랑하는 한 그대는 정녕 그대 자신을 사랑하지 못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그는 자신을 사랑하면서 모든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바로 진정으로 사랑할 줄 아는 위대하고 올바른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진정으로 사랑할 줄 아는 위대하고 올바른 사람이 되고 싶은가?

자신을 사랑하라! 아무런 조건없이! 

 
마지막으로 살다보면 우리에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럴 때 보면 좋을 구절들이 있어 적어본다.


내가 그 문제와 상황속에 있으면 그 속에 휘말려 해결할 길이 없다.

그러나 잠시 물러나면 최선의 방법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p60)

 

인간의 모든 해답은 인간 속에 들어 있기 때문에 스스로 중심이 견고해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확신이 있다면 외적 요소들에 흔들리지 않고

소신껏 자신이 진정으로 해야 할 바를 할 수 있을 것이다.(P142)

 

내가 지금 당장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느낄지라도

반드시 뚫고 나갈 길이 있다고 믿고 앞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면

분명 그 길을 찾게 될 것이다.(P202)

이 책을 읽으며 훌쩍 커버린 나를 보게 됐다.

얇은 한권이였지만 그 내용의 깊이만큼은 백과사전보다 더 두꺼운거 같다.

 

나는 고등학교 고학년이나 대학생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자신을 바르게 알고 진정 자신이 원하는 바를 알고

자신의 삶에 자신이 진정 주인이 되는 삶을 살게 되길 바라며...

 

잠자리 곁에 두고 두고두고 곱씹으며 읽어서 정말 내것으로 만들고 싶을 정도로

탐나는 책이 또 하나 생겼다.

 

이런 글을 읽게 해준 저자와 그 저자에게 이런 글을 적을 수 있도록 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너무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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