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기에도 여자의 인생은 짧다
김혜영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김혜영 누구지?

맨처음에 이름을 들었을때는 누군지 알지 못했다.

하지만 사진을 보는 순간 어디선가 낯은 익은데....

책을 보면서 아~ 그때 옛날에 싱긍벙글쇼의 싱긍벙글 MC 김혜영이구나 라고 깨달았다^^:

이 책을 보는 내내 우리 엄마 생각이 참 많이 났다.

두아이의 엄마이면서 직장인이면서 아내고 며느리고 엄마의 딸이고 참 많은 역할에도

불구하고 행복하다 외치는 여자 김혜영.

그녀는 어떻게 그 많은 역할들을 행복하게 잘해낼수 있었을까?

그것도 중간에 병을 얻고서도 이겨내고...

그건 바로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기의 소중한 가족들 때문이 아니였을까 생각한다.

책을 보면 정말 그녀의 삶 한구석 한구석이 너무나도 긍정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자기에게 주어진 시련을 긍정적으로 재해석하여 받아들이는 자세가 참 존경스럽고

 또한 본받고 싶어졌다.

중간에 병에 걸려 하루종일 누워있을수 밖에 없는 상황속에서

자신의 사랑스러운 딸과 남편을 위해

힘을 내어 일어서서 움직이고 또 일도하고 그러면서 회복했다고 한다.

아프다고 누워만 있으면 한없이 쳐지는데 일을 하니 살겠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그리고 그녀는 결혼식날 3시가 결혼식인데 2시에 싱글벙글쇼를 진행하고

제주도에 신혼여행가서도 일을 했다고 한다.

실제로 웨딩드레스입고 진행하고 있는 사진이 실려있어 놀랬다.

그럴수 있었던 이유는 일에대한 열정이였다고 한다.

여기까지만 봐도 참 대단하구나 싶은데 더 놀라운것은

그녀의 아픈 가정사...

부유하지 못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녀가 지금까지 악착같이 살아온 모습들을 보며 눈물이 났다.

사실 나도 부유하지 못한 가정형편에서 자랐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이 아픈 과거사가 내 마음을 파고들었다 ㅠㅠ

이와중에서도 참 긍정적이고 밝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환경때문에 부모를 탓하기 보다는 그 부모를 끌어안는 딸...

그녀의 밝음속에는 눈물짓는 어두움도 있었다.

예전 어느책에선가 읽어본 적이 있다. 밝은 곳일수록 그늘진곳은 더 어둡다고.

그말처럼 밝은 사람일수록 그 속에는 아픔이 더 그늘져있는거 같다.

이런 그녀는 대단한 살림꾼이기도 했다.

스트레스에 좋은 음식들 나열하고 봄나물 음식에 대해 나열하고 조리법까지 소개하며

 음식에 남다른 빛을 발하고 인테리어 안내에다 자녀교육에 취미활동까지...

나는 헉헉헉헉 하며 감탄하며 읽었다.

왠지 나도 나이가 들어 늙어서 글을 쓴다면 이런 내용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쩜 우리가 말했던 슈퍼우먼의 모습이 이런걸까?

물론 완벽하진 않지만 약간 아쉬운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감히 슈퍼우먼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싶다^^

그녀의 이야기 속에서 참 많은 감동도 받고 많은 깨달음도 받은거 같다.

이 책속에는 한 여자의 생애가 그려진듯하다.

아! 직장생활이야기도 있어서 이제막 신입인 나에게는 도움도 됐다^^

아직 결혼하진 않았지만 미래의 내 아이들을 위해 좋은 교육법도 배웠고^^

이래저래 버릴부분이 하나없는 알짜배기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덮은 이 순간 왠지 내 자신도 행복한 여자라고

더 행복해질꺼라는 생각이 든다.^^  그녀에게 물든거 같다.
 

김혜영씨~ 당신에게 반해버렸어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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