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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세계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곽복록 옮김 / 지식공작소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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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탁월하다...이토록 정열적인 작가가 이토록 파괴적인 광기와 선동의 폭풍우 속 흔들리는 외로운 촛불이자 찻잎이 되어 겪은 시간들을 지금 시대에까지 우리가 편안히 앉아 간접 경험하고 때론 진하게 공감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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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 재구성 - 한국인이라는, 이 신나고 괴로운 신분
조선희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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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흐름을 되짚으며 한국사회가 흘러간 물줄기와 그 사이 갈등의 등장을 풍성하게 훑고싶은 사람들에 매우 추천한다. 다만, 다른 챕터와 해당 챕터의 의견을 보면 문맥상 그렇게 쓸 의도가 전혀 없어보이는 상황과 저자의 입장인데 항일 ‘테러리스트‘라고 왜 표현했는지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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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계단 - 나를 흔들어 키운 불편한 지식들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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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저자의 통찰과 깨달음을 가슴 먹먹해지는 경험을 통해 이야기해주어 감명깊었다. 하지만 일부 챕터와 결론이 자칫 엉성하거나 성급하여 독자들이 헤맬 것 같아 이야기하고 싶은 말이 있는 부분도 있다. 저자가 겪은 삶의 여정을 짧은 책 한 권에 다 담을 수 없었다는 것이 맞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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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독서 (리커버 에디션) - 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유시민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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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분은 필요없다. 솔제니친, 베블런, 헨리 조지, 뵐 챕터만 읽어도 될 것 같다. 깊은 우물에서 막 길러낸 물 한 잔 시원하게 마신 것 같이 세상을 바라보는 생각의 혈을 시원하게 뚫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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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읽는 세계사 - 전면개정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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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다룬 세계사적 사건들을 순차적으로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독자들은 현재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대부분의 문제와 현안들에 대한 웬만한 지식을 익혀버린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을 다루고 있지는 않으나, 모든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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