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기술 저자 이해황의 국어 1등급 절대비기
이해황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수능 시험을 136일 남긴 시점인 현재

136일 남았지만 하루종일 공부에만 전념하고 있는 건 쉽지 않은데, 무엇보다도 내가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지 불안하고 의문스러울 때가 많다.

그래서인지 국어 공부법이 정말 고민되는 요즘 시기에 수험생인 내가 책을 접하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국어 성적이 그동안 다행히 엄청나게 폭락한 적은 없지만, 등급이 항상 제멋대로(??) 왔다갔다 해서 걱정이 정말 많았다.

나는 한국인인데 왜 한국어도 제대로 못할까 하는 원망을 항상 하고 있었다.

그래도 이 책이 어느정도의 걱정은 덜어준 것 같아 고마웠다.

 

내가 가장 공감했던 부분은 바로

'국어는 하루에 80분 단위로 집중해서 공부' 하라는 것이다.

내 집중력은 솔직히 3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안좋고, 실전에서만 그나마 집중해서

집에서 쳐보는 모의고사와 실전에서 쳐보는 모의고사의 점수의 차이가 꽤 큰 편이다.

그래서 정말 집중력을 기르고 되도록이면 수능 때 국어시간인 아침에 국어 모의고사나 문제집을 푸는 습관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아침에 졸지만 않는다면, 비문학 지문과 같이 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은 아직도 잠에 빠진 뇌를 깨워줄 것 같아서 수험생들이 들이면 정말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여름방학을 앞두고 있는 나에게 또 와닿았던 부분이 바로 '방학 계획은 철저하게 자기 맞춤형으로 세워야 한다'는 것.

나는 항상 강의만 주구장창 들을 계획만 세우고 예습과 복습이 충분하지 않은 채로 계획만 끝내려 해서 제대로 뭔가 한 적이 없는 날이 많다.

이 책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 반성하게 만들어주었다.

바로 '나 자신을 알아야 한다'는 것.

꼭 국어과목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내가 1시간동안 어떤 과목은 몇 문제를 풀 수 있고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 집중해서 할 수 있는지를 잘 파악하여서 체계적이고 적합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기말고사 이후에 시간동안 이 책을 가이드 삼아 3주정도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여름방학의 계획을 체계적이고, 제대로 세워볼 예정이다.

 

나처럼 현재 수험생 혹은 고등학생 중 국어에 고민이 많은 학생이라면 읽어보기를 정말 추천한다!

 

 

 

이 책은 네이버 카페의 서평단 활동을 통해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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