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앤 아버스 - 금지된 세계에 매혹된 사진가
퍼트리샤 보스워스 지음, 김현경 옮김 / 세미콜론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편집과 문장이 모두 엉망이고 지루하며 한마디로 더러운 책이다...

보스워스는 기록된 자료들을 취급하는 소양이 전혀 없고 전기물이란것이

어떤것인지도 모르며.....5년간의 안터뷰를 그저 장황하고 숨돌릴틈도 없는 사실의 나열에만 쏟아넣었다......중략....

보스워스는 사진을 평할만 한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이다.조잡할 정도로 무책임한 작가이다.

그녀의 생각들이 사진사를 오염시키고 있다.그리고 아버스의 작품해석을 그르치고 있다..

-----의미의 경쟁의 캐슬린로드의 글이다.

나도 전적으로 이글에 동감한다..아주 전적으로...

다이안 아버스에 대해 알고 싶어 책을 구입해서 읽어나갔는데 도저히 참을성을 가지고 읽을래야 읽을수도 없고 던져버린 책이다..한마디로 너무 조잡한 글쓰기에 아마추어적 정신분석에 그만 혀를 내두를 뿐이다.처음으로 알라딘에 서평을 쓰게 할만큼 열불이 났던 책이다.

책가격은 또 왜 이리 비싼건지 정말 돈아까워 울고싶은 책이다.

다이안아버스에 대해 쓸 자격이 없는 자가 정작 리제트모델이나 리차드아베든,마빈 이스라엘 같은 다이앤아버스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준 이들의 도움은 전혀 받지도 못하고 신빙성이 없는 인터뷰와 주변인물들의 도움만받아 괴기스런 소설처럼 글을 써나간다.

정말 이책을 쓴 보스워스는 독자들에게 사과해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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