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디블의 낙서 이야기 3 - 위기일발 발명 대회 샘 디블의 낙서 이야기 3
제이 프레스 지음, 이은지 옮김, 마이클 클라인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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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낙서가 뭐야?라고 묻는 아들에게 네 맘껏 막 그리는 거야~라고 대답했더니

그럼 나 어렸을 때 낙서 많이 한거네~라고 말합니다.

아니야 그 때는 니가 그림을 그린거야~라고 말해주었지만 아이도 본인이 낙서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나봅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리며 자기 그림으로 책을 만들기를 즐겼던 아이는 가끔 예전에 만들어 놓은 것을 보며 좋아합니다.

샘 디블의 낙서는 조금 다른 낙서이기는 하지만 낙서를 좋아하는 저는 낙서이야기가 참 좋습니다.

 

얼마전에 서점에서 신기한 책이네~하며 보았던 책인대 벌써 3권입니다.

1,2,권은 아직 못봐서 3권을 보니 더 궁금해지네요.

 독서록도 살짝 낙서처럼 써 놓은 아이입니다.

샘디블의 낙서이야기는 스스로 색칠하여 완성하는 나만의 코믹 스토리북입니다.

앞장에는 <샘 디블의 낙서 이야기>를 재미있게 즐거는 방법이 나와 있네요.

엄마 이게 뭐야?라며 인상을 쓰는 아이에게 왜인지 물었더니 새책 아닌 줄 알고 그랬답니다.

저도 순간 파본인줄 알았어요 ;;;

낙서라는 단어도 잘 모르더니 이번엔 명복이 뭐냐고 묻더라구요.

설명을 해주었더니 아~하며 생각을 합니다.

4권은 환경 센터 구출 작전입니다. 4권도 아직 못본 1,2권도 모두 보고 싶어집니다.

낙서는 나의 힘!이라네요.

애독자 엽서에는 10월30일까지 제출하는 색칠 솜씨 뽐내기가 있습니다.

아이랑 꼭 도전해서 내가 그리는 DIY 캔버스를 꼭 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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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어드벤처 9 : 베를린 - 쿠키들의 신나는 세계여행 쿠키런 어드벤처 9
송도수 글, 서정은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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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어드벤터 9권인 베를린편을 읽으며 베를린에 대한 상식이 별로 없던터라 새로운 것들을 더 많이 알게 되었답니다.

 베를린 편에서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하며 읽기 시작합니다.

베를린의 명소 중 하나인 전승기념탑이라고 합니다.

전승기념탑은 독일이 연합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네요.

쿠키런을 볼 때 마다 알차다고 생각하는 O,X퀴즈로 나와있어요~

베를린의 대표간식 중 하나로 <커리부어스트>라는 음식이 있다고 하네요.

베를린 여행도 좋지만 그 나라의 대표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일 거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훔볼트 대학교는 독일 베를린에 있는 명문 공립대학교로

물리학자 아인슈타인과 사회주의 철학자 마르크스 등의 유명인을 배출했다고 합니다.

아인슈타인이 독일인이라는 것까지는 알고 있었는대 훔볼트 대학교 출신들이 노벨상을 40명이나 받았다는 건 처음 알게 되고 놀라웠답니다.

베를린은 독일 16개 연방 주에 속하는 도시주이자 독일의 수도입니다.

쿠키런 9권을 통해 베를린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되었답니다.

이야기 속에서도 등장한 명소들이 뒷부분에 다시한번 자세히 소개되어있어요.

독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이번 9권에서도 브브와 콜드에게 위험한 상황이 많이 생겼는대요

특히 콜드는 마지막 장면에 기억을 지우는 약을 먹고 적에게 새로운 교육을 받아서

브브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았는대 다음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지 다음편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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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 삼국지 1 - 도원결의 : 복숭아 나무 아래에서 의형제를 맺다! 블록 삼국지 1
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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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아이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 중에 하나인 삼국지를 블록으로 만나게 되었네요.

짧게 나온 초등용도 있지만 아이가 흥미를 보이지 않았는대 블록 삼국지는 굉장히 좋아합니다.

 

 

 블록 삼국지로 삼국지를 알게 되면 차차 글책으로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거란 기대를 해봅니다.

 

 사실 짧게 나온 삼국지만 읽어본 저는 우리가 아는 삼국지가 중국 삼국의 역사를 기록한 삼국지를 바탕으로 쓰여진 <삼국지연의>라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되었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책인 만큼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책일거란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어요.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도 <도원결의>에 대한 내용은 한번쯤은 들어봤을 거라 생각됩니다.

복숭아밭에서 유비, 관우, 장비가 의형제를 맺은 이야기는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삼국지의 시작이면서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의리를 지켜나가는 것이 진정한 `의`라는 교훈을 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조조는 훗날에야 몸서리치며 깨닫는다.

그날 자신의 가장 거대한 경쟁자와 마주쳤다는 것을!

만화지만 인상깊은 장면입니다.

 

 

아이에게 삼국지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아이가 새로 만나야 할 학습만화가 하나 더 늘어났네요.

 

 

1권에서 꼭 알아야할 두 가지 이야기가 마지막 부분에 설명되어있습니다.

나중에 글책으로 읽을 때 도움이 되는 알찬 이야기 입니다.

아이가 읽고 거실에 두었더니 아이아빠도 읽어보더라구요.

남자들은 삼국지가 좋은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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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8 - CSI, 함께 성장하다!, CSI 시즌 3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8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 가나출판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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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과학형사대 시즌 3의 8번째 이야기는 `CSI, 함께 성장하다`입니다.

드디어 밝혀진 마리 엄마의 뺑소니범인은 역시 오지만 이었어요.

엄마의 한을 풀어준 마리는 가족과 마음을 토닥입니다.

1,2,3기의 멋진 CSI 형사들입니다.

28권에서는 3기 형사들이 어떤 사건들을 해결해 나갈지 기대하면서 책을 펼칩니다.

갑자기 아이가 치매랑 건망증에 대해서 이야기 하길래 뭔가 했더니

이야기 사이에 나와있는 글들을 보며 엄마에게 열심히 설명해줍니다.

건망증이 치매로 발전하는 경우는 없다면서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를 알려주더라구요.

두번째 이야기인 하수가 해결한 사건에서는 석회암 동굴에 관한 이야기였답니다.

이야기를 읽고 석회동굴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신비한 동굴 생성물에 대해 그림을 보여주며 이야기합니다.

예전에 동굴에 관한 책을 읽었던 것을 기억하고 흥미를 보이네요.

한 때 꿈이 과학자였던 아이는 이야기도 좋아하지만 과학적인 부분에 더 흥미를 가지고 읽는 책입니다.

사건 이야기가 끝나고 뒷부분에는 `CSI,함께 놀며 훈련하다!` 가 있는대

초등학생들이 실험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앞에 나온 이야기들과 관련된 간단한 실험들이 나와있어서 아이와 함께 실험 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찾아보기를 통해 28권에서는 어떤 과학용어들이 있었는지 다시한번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아이는 `엄마는 차원이가 멋있어?`라고 하길래 `왜?`하고 물었더니 마리는 차원이를 멋있게 생각한다면서 자기는 태산이가 멋지다고 하네요. 엄마 눈에도 태산이가 멋지다고 하고 웃었답니다.

과학을 원래도 좋아하지만 이야기와 함께 하는 과학은 더 재미있어 하네요.

다음권도 벌써 기다려지는 CSI과학형사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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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꼭 알아야 할 초등 공부 지도법
신성일 지음 / 팜파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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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살지만 사실 놓치고 지나간 것들에 대한 아쉬움이 없지 않습니다.

4학년인 아들에게 적용하기에는 조금 늦은 이야기들을 읽으며 아쉬워하면서

그래도 아직 할 수 있는 게 많은 나이임에 감사하며 읽었습니다

 

 

성격상 옆에 끼고 공부를 시키지 못해서 아이가 필요하다고 하는 과목은 학원에 가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현명한 엄마로 변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보았습니다.

더 늦기 전에 아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요.

 

 

기억해야 할 여러 가지 이야기 중 가장 눈에 띄는 글입니다.

<성적인 낮은 학생일수록 문제집과 친하고, 성적이 높은 학생일수록 교과서와 친합니다>

예전에 교과서의 중요성을 듣고 3학년때 까지는 여분 교과서를 학기초마다 사곤 했습니다.

하지만 공부보다는 잘놀자 주의인 엄마라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외에는 대부분 노느라 바빠서

교과서를 따로 보는 시간을 만들지 못했답니다.

간혹 tv나 다른 매체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다는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

알면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 못한 부분은 반성하게 되네요.

 

 

 

목차 바로 다음장에 있는 한눈에 보는 공부코칭 마인드 맵에 자기주도학습의 6가지 열쇠를 앞글자를 따서 써놓은 것을 보고

잠깐동안 `원래 이런뜻인가`하는 생각을 해보았는대 본문에도 내용이 나오네요.

잘 익혀두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노트정리의 중요성도 교과서 위주의 공부만큼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노트 정리에 관한 어린이 책도 읽어보았습니다.

가끔 책가방에 있는 노트를 꺼내 보면 아직은 정리가 안된 모습입니다.

다른 아이들도 그런지 궁금하지만 이 책에 나온 내용을 참고해서 노트 정리하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엄마인 제가 공부할 때도 교과서 이외에 선생님이 중요하게 강조하는 부분은 노트에 잘 정리해 두면 시험에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노트 정리는 앞으로 더 신경써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 모든게 중요하지만 아직은 노는것이 힘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공부는 아이가 자신감을 잃지 않을 정도만 하고 남은 시간은 재미있게 신나게 놀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이의 미래를 위한 정답은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바르게 즐겁게 사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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