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8 - CSI, 함께 성장하다!, CSI 시즌 3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8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 가나출판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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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과학형사대 시즌 3의 8번째 이야기는 `CSI, 함께 성장하다`입니다.

드디어 밝혀진 마리 엄마의 뺑소니범인은 역시 오지만 이었어요.

엄마의 한을 풀어준 마리는 가족과 마음을 토닥입니다.

1,2,3기의 멋진 CSI 형사들입니다.

28권에서는 3기 형사들이 어떤 사건들을 해결해 나갈지 기대하면서 책을 펼칩니다.

갑자기 아이가 치매랑 건망증에 대해서 이야기 하길래 뭔가 했더니

이야기 사이에 나와있는 글들을 보며 엄마에게 열심히 설명해줍니다.

건망증이 치매로 발전하는 경우는 없다면서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를 알려주더라구요.

두번째 이야기인 하수가 해결한 사건에서는 석회암 동굴에 관한 이야기였답니다.

이야기를 읽고 석회동굴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신비한 동굴 생성물에 대해 그림을 보여주며 이야기합니다.

예전에 동굴에 관한 책을 읽었던 것을 기억하고 흥미를 보이네요.

한 때 꿈이 과학자였던 아이는 이야기도 좋아하지만 과학적인 부분에 더 흥미를 가지고 읽는 책입니다.

사건 이야기가 끝나고 뒷부분에는 `CSI,함께 놀며 훈련하다!` 가 있는대

초등학생들이 실험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앞에 나온 이야기들과 관련된 간단한 실험들이 나와있어서 아이와 함께 실험 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찾아보기를 통해 28권에서는 어떤 과학용어들이 있었는지 다시한번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아이는 `엄마는 차원이가 멋있어?`라고 하길래 `왜?`하고 물었더니 마리는 차원이를 멋있게 생각한다면서 자기는 태산이가 멋지다고 하네요. 엄마 눈에도 태산이가 멋지다고 하고 웃었답니다.

과학을 원래도 좋아하지만 이야기와 함께 하는 과학은 더 재미있어 하네요.

다음권도 벌써 기다려지는 CSI과학형사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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