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맘 먹고 구입했어요.
참 좋아요. 시리즈라고 해서 똑같은 사이즈의 책이 아니라
크기가 다양해서 오히려 아이에게 더 재미있게 다가가는 것 같아요.
또 이야기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 하하 웃음보를 터뜨리는 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 등등 다양해서 참 좋아요.
참참, 그림은 정말 모두모두 멋져요. 신선하고요.
내용이 일단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하하호호 웃으면서 협동심 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배려하는 예쁜 마음도 키울 수 있는 그림책 인 것 같아요.
이 책 속에 나오는 토끼의 이름이 쓸모없어라 인데
생각할 수록 너무 재밌고 웃겨요.
제목 보고 편지라는 소재 때문에 구입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내용이 더 좋아요.
편지만이 전해줄 수 있는 의미는 물론
편지가 어떻게 해서 우리집까지 오는지를
아기자기하게 잘 표현하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더욱 좋은 거 같아요.
강추입니다.
글이 쉬워 아이가 술술 읽어요.
근데 저는 부록으로 함께 주는 독서기록장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사실 독후감 써 라고 말하면서 애도 힘들겠다는 생각했는데...
이 독서기록장은 그런 생각을 한방에 날려보내요.
강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