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시절 열린책들 세계문학 103
조지 오웰 지음, 박경서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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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정치 소설이 아니라 연애 소설로 다가왔다. 영국인에게 핍박받는 버마인의 처지도 안타까웠지만, 일생의 연인을 만났다고 생각했으나 그녀에게 이해받지 못 하고 결국 실연을 당해 애견 플로와 함께 목숨을 끊는 플로리의 선택에 마음이 더 아팠다. 사랑은 늘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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