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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8체질의학 3
이강재 지음 / 행림서원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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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체질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태양인은 드물다고 한다. 왜 태양인이 드물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보면 결국은 동무공이 그렇게 말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팔체질 치료를 임상에 적용하게 되면 태양인이 드물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팔체질을 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토음체질은 드물다고 한다. 왜 그런가 하면 권도원 박사가 그렇게 말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창시자가 그렇다면 그렇다는 것이다. 이 쯤 되면 학문이 아니라 종교라고 할 수 있다.

  이강재 원장은 임상경험을 통하여 토음체질은 절대 희소하지 않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토음체질이 희소하거나 말거나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한 사람의 권위에 눌려 학문을 종교화 시키려는 것 자체가 문제다. 적어도 이강재 원장은 권위에 대항하여 학문을 하려는 사람이다.

 

  이 책의 저자는 임상경험을 시간적 순서에 따라 여과 없이 그대로 보여준다. 그러나 시간을 거슬러 올라와 각주와 처방해설을 통하여 재해석 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 즉 임상경험이 쌓임에 따라 새로운 시각과 인식으로 과거의 치료에 대해 스스로 비판하거나 더 나은 치료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으로 볼 때 저자가 얼마나 노력하고 고민하였는가를 알 수 있다.

  이 책을 통하여 팔체질의 입문자는 팔체질 치료의 대략적인 개념을 배울 수 있고, 이미 팔체질을 임상에서 수년간 적용한 한의사는 어떻게 공부하여야 할 것인가를 배울 수 있다. 단순히 어떤 병증에는 어떤 처방을 놓아야 하는 것보다는 생각하고 진보하는 정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동의보감 한의원 원장 김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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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8체질의학 3
이강재 지음 / 행림서원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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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형식은 시간적 순서대로 임상례를 서술하고 있지만, 시간을 다시 거슬러 올라와 재해석하는 부분이 많다. 저자의 임상경험을 통하여 기존 이론을 검토하고 인식의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한 것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하여 20년 임상경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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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침의 새로운 처방 ZBPset - 8체질의학시리즈
임상8체질연구회.이강재 엮음 / 행림서원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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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BP셋은 기존에 사용되었던 적이 없던 처방이다. 이 새로운 set처방의 효과도 중요하지만 이 처방이 나오게된 과정을 찬찬히 살펴보다면 팔체질 의학을 어떻게 공부해야할 것인지에 대한 안목이 생기리라 믿는다. 팔체질의학은 과거에 묶여 있는 의학이 아니라 발전하고 있는 의학임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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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8체질 - 내 체질은 뭘까?
이강재 지음 / 행림서원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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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임상경험으로 축적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 체질 별 특징을 친숙한 용어로 설명하고 있다. 팔제질을 공부하지 않은 일반인이 보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다. 특히 토음체질에 관한 견해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이 책의 백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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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맥진 Key of ECM - 8체질의학의 키
이강재 지음 / 행림서원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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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진은 팔체질 진료의 시작이다. 맥진으로 체질을 감별해야 치료방법이 결정되니 당연한 것이다. 팔체질 이론에 관하여 아무리 많이 안다한들 맥진이 안 된다면 그는 하수일 뿐이다.

 

이렇게 중요한 맥진법에 관하여 팔체질과 아무런 연고가 없는 한의사가 배우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팔체질에 관심을 가지고 임상에 적용해보려 하는 한의사가 적지 않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대부분이 맥진의 장벽에 막혀 포기해버리는 것이 현실이다. 자신이 하고 있는 맥진의 오류가 무엇인지도 파악하지 못하고 포기해버리는 것이다. 심지어는 자신의 문제점을 팔체질 자체의 문제로 돌려 자신을 정당화시키기도 한다. 자신이 하는 맥진의 문제점을 알려줄 수 있는 사람도 없고 책도 없으니 이러한 결과가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 아는 사람이 없어서 팔체질 맥진을 배우지 못하다는 것은 핑계가 되어버린 것 같다. 이 책의 등장으로 말이다. 이강재 원장의 20년 소중한 맥진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물론 이 책을 읽자마자 맥진의 고수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맥진을 수련하는 과정에서 겪는 문제에 관하여 적어도 어떤 문제가 있는지는 알려줄 수 있는 책이 존재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팔체질 맥진에 초심자라면 이 책의 가치를 잘 알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 맥진의 어려움을 느끼고 고민해본 사람이라면 이 책의 고마움을 절실히 느끼리라 본다.

 

인천광역시 맑은숲 동의보감한의원 원장 김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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