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동안 진행한 육아는

진정 육아가 아니었다 싶었을정도로

매일매일 육아의 신세계가 열리고

 

 

이제 아이가 인지하고 기억을하고

자기 감정과 의견을 표현하는만큼

단순노동이 아닌 아이와 소통하는 육아를 해야하니

육아의질도 업그레이드 되고있네요

 

 

 

 

그래서 육아서는 더 절실하게 읽어야하는데

시간은 더 없고....그와중에도 읽은책

<아이의 문제는 부모의 문제다>입니다

 

 

 

윤이의 문제는 곧 부모로 부터 시작되었겠죠..

윤이가 무슨잘못이 있겠나요....

 

그래서 후딱읽었어요

 

책읽을때 프롤로그, 목차를 꼭 보는편인데

<아이의 문제는 부모의 문제다>

이책의 목차는 꼭 소개해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의 문제, 결코 아이만의 문제일까요?

 

아이는 타고난 기질만을 가지고 태어나

신생아때부터 환경과 부모의 영향을받는데

대부분 부모로부터 기인을 했을터

아이가 문제가 있는 이유는 원인이 있을테고

, 부모의 문제인거죠

 

 

 

아이의 탓만했던 제가 가장 반성했던 부분이에요

 

저는 아이를위해 최선의 환경을 제공했다

생각했지만 그과정에서 아이와 교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결핍된 교감에서 아이의 문제를 유발할수

있다는걸 이책을 통해 배웠어요

 

    

육아서를 당연한말만 써놓은걸 뭐하러읽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어요

 

저도 그랬었구요, 하지만 생각을 바꾸니

 

그런 당연한 글을 읽는순간만큼이라도

부모로서 나의 행동을 되돌아보고

아이중심으로 생각하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아이의 문제는 부모의 문제다>

역시 그런 올바른 얘기만 나열해요

하지만 좀더 구체적인 상황을 들어서 얘기하니

더욱 내 얘기인거마냥 집중할수 있었어요

 

아이의 문제가 다 거기서 거기이다 보니

사연을 읽으면 저에게 해당하는 부분도 많았고

 

앞으로 주의해야할것도 생각하게 되었어요

문제의 아이행동을 담은 사연이 소개되구요

 

우리아이랑 똑같은 환경을 가진 아이의 사연은

없지만, 아이의 문제행동은 비슷하게 느껴져요

 

부모들이 우려하는 상황들이 다 비슷하지 않을까요?

  

  

 

사연뒤에는 부모가 되돌아봐야하는 상황과

육아솔루션이 제공되요

 

다른육아서와 마찬가지로 옳은말만하지만

문제아이의 사연소개로 훨씬 와닿고

실제로 도움을 주는 육아서

<아이의 문제는 부모의 문제다>

 

 

마지막으로

아이의모습은 부모의 사람됨을 보여준다

 

이미 많이 들어온말이지만

책을 읽고는 더 와닿았던 문장이네요

아이를 키우게 되니

한번더 나를 돌아보게하는 말이었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나름 완벽했다고 생각했던

나의 인간성이 많이 무너지는것도 경험하고

인간의 한계도 경험하고(더 경험할테지만)

 

나는 좋은 부모가 될수 있을줄 알았는데

한없이 반성을하게 되네요

 

 

내 아이에게 더 좋은 부모가 되기위해

<아이의 문제는 부모의 문제다> 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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