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chet 크로셰 세트 - 전2권 - 코바늘 뜨개로 완성하는 실용 소품 50 더테이블 감성 뜨개 클래스 1
박정현 지음 / 더테이블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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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독학할 때 헷갈렸던 부분들이 많았었는데
이 책은 정말 설명이 자세하게 잘 되어있다. 🤩👍🏻
내가 그동안 봤던 코바늘 책 중
가장 자세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ㅎㅎ

그리고 이 책의 좋은 점은
도안이 별책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
두꺼운 본책에는 사진으로 설명이 되어있고
얇은 도안책에는 서술도안과 그림도안이함께 실려있어
두 책을 같이 펼쳐놓고 뜨니 정말 편리하고 좋았다!

와플컵홀더랑 핸드워머를 떴는데 둘 다 넘 예쁨😍♥️
실용적인 도안이 많이 실려있어 좋았다!
다른 것들도 다 떠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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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액 투자의 정석 - 경제가 흔들려도 변하지 않는 투자의 기술
김원철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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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은 이미 오를대로 오른 것 같고 지금부터 아무리 공부한들, 이렇다할 자본도 없는 상태에서 과연 부동산으로 재테크를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래도 여러가지 투자방법들 중에서 부동산이 제일 안정적으로 보였다. 그래서 소액투자부터 진지하게 공부해보려고 하던 중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서문부터 굉장히 매력적인 책이었다. "평범한 사람도 10년을 공부하면 누구나 원하는 수준의 경제 단계에 도달하게 된다."는 결론을 전제로 시작하기에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웬지모를 희망을 가지고 아주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단순히 부동산 투자를 통해 돈을 벌어 부를 축적하는 데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부에 대한 철학과 현실적인 조언들이 굉장히 좋았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있다.

1장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
1장에서는 인구 감소와 부동산 투자의 상관관계를 통해 필연적 위기 속 생존법을 알아보고 위기가 와도 성공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어떤 사람들이 망했는지, 또 어떤 사람들이 견뎌냈는지 살펴본다. 저자는 어느정도 부동산 공부의 기본기를 다진 후 끊임없이 사례를 습득할 것을 강조한다. 사례분석을 통해 판단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2장 뉴 전세 레버리지 전략
뉴 전세 레버리지 전략이란 소액으로 전세를 낀 부동산을 매입하고 전세 보증금 상승분으로 다시 추가로 부동산을 매입하는 방식인데 자산 규모가 늘어나면 좀 더 상승률이 높은 대상으로 투자를 확대해나가는 것이다. 즉, 전세보증금 상승분으로 투자를 하는 것인데 2장에서는 '1단계 매도전략'부터 '4단계 매도와 전세 레버리지 전략 혼합'까지, 뉴 전세 레버리지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그리고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들은 나도 평소에 궁금하던 부분들이었는데 이에 대한 답이 적혀있어 궁금증이 해소되어 좋았다.

3장 소액으로 아파트 투자하기
3장에서는 비 로열 아파트, 미분양 아파트, 입주 급매 아파트에 투자하는 법을 살펴본다. 평소에 비 로열 아파트나 미분양 아파트는 웬지 투자해서는 안될 대상이라고 생각했는데 타이밍과 입지조건이 괜찮으면 오히려 돈을 더 벌 수도 있다니 놀라웠다. 주의점과 핵심을 잘 정리해줘서 가독성이 좋았다.

4장 소액으로 빌라 투자하기
빌라도 웬지 막연하게 투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신축 빌라, 뜨는 지역의 낡은 빌라, 대지지분이 넓은 빌라로 나눠 각각의 경우에 따른 구체적인 팁을 알려줘서 좋았다. 구체적인 사례뿐만 아니라 그림과 도표가 같이 제시되어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거의 모든 호재가 오픈되기 때문에 어디가 좋은지를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치의 크기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5장 소액 투자처를 보는 눈
5장에서는 택지개발구역의 오피스텔과 지방투자에 대해 다룬다. 거주용 오피스텔의 경우 집단대출을 통해 충분한 금액을 대출받아 월세를 놓는다면 괜찮은 수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오피스텔은 투자성이 없다고 보지만 투자가치가 있는 오피스텔을 살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리고 택지개발지구 오피스텔 투자 시 유의점이 자세하게 적혀있다. 부동산 투자는 대개 서울과 경기 지역에 몰리지만 소액으로 투자할 기회가 지방에 훨씬 많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지방 투자는 광역시부터 할 것, 그리고 역세권 보다는 학군을 중요하게 봐야하며 더욱 세심하게 공급물량을 체크해야 한다.

"위험은 줄이고 확률을 높이는 행위를 계속하는 것"
투자는 '어차피 모르는 일이니 그냥 대충 해야 하는 일'도 아니고, '가장 좋은 결과를 안겨줄 것을 반드시 알아내서 하는 일'도 아니다. 투자는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노력하는 일'이다. 저자는 '나오는 말'에서 인간 투자자로서의 마음가짐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마무리한다.

하나, 아닌 것부터 제외시켜라
둘, 고수에게 투자처를 알려 달라고 하기 전에 내공을 키워라.
셋, 인생의 행복이 돈에 있지 않음을 기억하라.

나같은 부동산 투자초보가 읽기에 매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읽었던 책들("흔한 직장인, 마이너스 통장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투자", "밀레니얼 이코노미", "짐로저스-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과 묘하게 연결되어서 그런지 더욱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실제 사례를 제시하며 설명해 이해하기가 좋았고 같이 제시된 도표와 사진, 그림도 매우 적절했다. 그리고 마지막 '나오는 말' 부분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나는 내 앞에 주어진 작은 행복들을 즐기면서 경제적 성취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삶, 그래서 작은 성취에도 기뻐할 수 있는 삶이야말로 진짜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한다." 재테크분야 도서의 철학적 마무리!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더욱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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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 - 경제통합 한반도를 바라보는 월스트리트 전설의 투자 전망
짐 로저스.백우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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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
(짐 로저스•백우진 지음, 비즈니스북스)

북한과의 사이가 좋고 나쁨에 따라 요동치는 주식시장을 그저 신기하게만 바라보던 소위 말하는 “투자 잘알못”의 입장이라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는 과연 한반도 시장을 어떻게 보고 평가할 지 궁금했다. 우리집 가계경제 흐름도 정확하게 예측하기가 쉬운 일이 아닌데(...) 짐 로저스는 세계 거시경제 흐름을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었을까?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책은 짐 로저스와 경제와 주식투자 분야의 전문가인 백우진씨가 함께 썼고 기획부터 집필까지 8개월이 걸린 국내 독점 출간본이다.
서문에서 짐 로저스는 지금까지의 역사와 경제를 뒤흔들 변화의 진원지가 바로 북한이기에 한반도 북동쪽 끝 나선(나진•선봉) 경제특구를 예의주시하라고 말하며 예측 불가능한 변화 속에서 무엇에 투자할 것인지, 또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 이 책을 통해 말하겠다고 한다.

제1장 절대 흔들리지 않는 6가지 투자 원칙
1장에서는 짐 로저스의 투자 원칙들이 Q&A 형식으로 쓰여져 있어 가독성이 좋았다. 그리고 경제,경영 분야의 책은 초반에 읽기 지루하게 느껴지면 끝까지 읽기가 약간 꺼려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짐 로저스의 투자 사례와 함께 투자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쉽게 쓰여져 있어 집중력있게 읽을 수 있었다. 짐 로저스의 6가지 투자 원칙은 투자할 때마다 명심해야 할 것 같다.

제2장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를 주목한 이유
2018년 남북관계 해소의 국면에 들어서기 훨씬 전부터 짐 로저스는 북한을 떠오르는 투자처로 지목해왔다고 한다. 중국, 미얀마, 베트남의 사례를 보며 닫힌 문이 열리기 시작할 때 항상 새로운 자본과 시장, 기회가 있으니 역사의 흐름을 따라 북한을 주시해야 한다고 말한다. 책 사이사이 “한반도리포트”에서 지금 북한시장의 상황이 어떤지, 북한 정부가 안고 있는 딜레마와 북한의 달러화 시장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쓰여져 있어 잘 몰랐던 북한경제상황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짐 로저스가 다른 투자자들(피터 린치, 존 템플턴, 워런 버핏)을 평가한 부분도 흥미로웠다.

제3장 2020-2040 한반도 경제통합 시나리오
한국과 북한이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 개최를 추진 중이고 그 전에 통일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기 때문에 짐 로저스는 2032년을 주목한다. 사실 과연 통일이 될까? 많은 의문이 들었었는데 짐 로저스의 통찰력을 엿볼 수 있었다. 2020년 말, 정말 남북 교류가 시작될 지, 어떤 방식으로 통일을 할 수 있을지, 개성공단의 향후 전망은 어떨지 등 여러가지 호기심을 갖고 제법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짐 로저스의 예상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지 궁금해지기도 했다.

제4장 경제통합 한반도 투자의 미래
4장에서는 결국 도래하게 될 경제통합 한반도에서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지 살펴본다. 경제통합 한반도 위 3개의 핵심 벨트(‘DMZ환경•관광 벨트’, ‘서해안 산업•물류•교통 벨트’, ‘동해권 에너지•자원 벨트’)는 김정은 정권에서 적극 추진•개발 중인 사업과도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북한과의 원만한 협의를 기대할 만하다고 한다. 짐 로저스는 북한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가장 유망한 분야는 단연 관광이며 DMZ는 평화•생태 관광지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했는데, 2008년에 중단된 금강산 관광이라도 얼른 재개 됐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또 다른 투자 분야로 자원과 물자 부문을 꼽는데 객관적인 지표로 살펴봤을 때 한국과 북한이 협력하기에 가장 적합한 분야라고 한다. 그리고 남북러 3국을 잇는 가스관 프로젝트의 미래와 대륙횡단철도와 북극항로가 그리게 될 새로운 투자 지형을 살펴본다.

제5장 앞으로 5년, 신 글로벌 투자 지형
이르면 올해 말부터 내년 초, 전 세계 경제 지표에 빨간불이 켜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짐 로저스는 많은 주식을 사들이기 좋은 시기를 시장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로 보는 투자 방식을 그대로 고수할 생각이라고 하는데, 향후 신흥시장으로 러시아를 주목한다. 채무가 적어 재무구조도 안정적인 편이라 성장 가능성도 높고 금리도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본과 중국의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을 분석, 예측하며 러시아에 대해 낙관론으로 돌아선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여전히 해외투자 분야는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긴 하지만 경제와 역사의 흐름을 읽고 분석하며 예측하는 짐 로저스의 깊은 통찰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사실 경제 및 재테크, 투자 분야에 관심을 가진지 얼마 안됐는데 생각보다 쉽게 쓰여져있어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특히 최근에 읽은 책 <밀레니얼이코노미> 에서 해외투자부분에 궁금한 점들이 많았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 향후 5-10년 북한과 관련해서 투자에 관심 많은 사람은 한번 쯤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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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이코노미 - 밀레니얼 세대의 한국 경제,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홍춘욱.박종훈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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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문사회를 전공했던 탓에(?) 그동안 인문사회쪽 서적에만 관심이 많았었는데 최근에서야 경영경제나 재테크 분야에 진지하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80년대 중반에 태어난 '밀레니얼세대'로서 요즈음 흔히들 말하는 '헬조선'을 살아가며 다행히(?) 3포세대 가 되지 않고 결혼, 임신, 출산까지 하긴 했지만 경력단절 여성이 되었다. 30대 중반을 지나고 있으니 다가오는 중장년기를 어떻게 대비해야할지 걱정이 되기 시작하면서 지금이라도 경영경제, 재테크 분야를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국내 최강 이코노미스트 두분, 홍춘욱 박사님과 박종훈 박사님의 대담으로, 총 7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초판 한정 특별부록으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부동산 투자 전략노트"도 함께 받을 수 있었다.

사실 경제관련 도서는 그간 큰 관심을 두지 않아서인지 어렵게 느껴지거나 재미없는 책들도 많았었는데 이 책은 대담을 풀어놓은 책이라 읽기가 쉬웠고 중간중간 그래프와 통계자료가 적절하게 삽입되어 있어서 이해를 도와주었다. 생각해보면 취업준비할 때 진짜 힘들었었는데 왜 그랬었는지 이 책을 읽으니 이해되는 부분들이 많았고 공감되는 부분들도 많았다. 


Chapter 1 한국의 밀레니얼은 왜 이토록 힘들어졌을까?

숙련편항적 기술 진보시대에 공급과잉으로 대졸프리미엄은 떨어지고 결국 졸업장보다는 숙련편향적인 기술을 지니고 있는지, 더 나아가 쉽게 습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해진 것이다. 또한 철 지난 경제구조(청년 실업률의 증가, 비정규직의 비율 증가, 임금 격차 심화)도 문제이다. 

Chapter 2 밀레니얼의 일자리는 어디로 갔을까? : 세대교체 지연

노동시장의 세대교체가 더딘 까닭은 정부 정책(정년 연장), 시장 내부적인 것(밀레니얼 세대의 제조업 기피/60-70대 노년층이 계속 일하는 현상) 그리고 현행 복지제도(은퇴시기와 연금 수령시기가 달라 크레바스가 발생) 때문이다. 공대생은 부족하고 문과생은 남아도는 "일자리 미스매치"현상도 문제이지만 공학계열을 늘리는 것이 해법은 아니며, 노동시장의 새로운 변수로 외국인 노동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것은 그 어떤 세대보다도 밀레니얼 세대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Chapter 3 경제구조는 어떻게 재편될까? : 기술혁신과 일자리 변동

앞으로는 기술 혁신이 밀레니얼 이코노미를 좌우할 것인데 이 챕터에서는 기술이 국내 산업 전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에 대해 얘기한다. (제조업, IT산업, 금융업, 교육산업, 유통업) 지금과 같이 급변하는 시대에는 전략적인 일자리 선택이 전 생애에 걸친 소득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더욱 진지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단순히 인구구조의 변화가 노동시장에 즉각적으로 반영될 거라고 이해하고 예측하면 안된다. 중앙정부가 지속적으로 청년층의 소득 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 방식을 고민하고 움직여야 할 것이다.

Chapter 4 밀레니얼 이코노미의 떠오르는 쟁점들

밀레니얼 세대에게, 앞으로의 한국경제에 스타트업은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일하고 돈 버는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정규 고용형태가 아닌 임시적인 노동으로만 운영되는 경제를 긱 이코노미라고 하는데, 그 어느 시대보다도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서 전문성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플랫폼 비지니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화두 "공유경제"도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문화와 결합되며 시장이 커질 것이며 노동조합이 기성 세대만의 전유물로 전락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 

Chapter 5 돈이 모이지 않는 밀레니얼 : 소비와 저축

많은 국가들에서 이전 세대에 비해 밀레니얼 세대의 자산시장 참여가 소극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그 기저에는 금융위기의 트라우마가 있다. 여러 나라에서 금리 하락세가 장기화 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만만해 보이는 목돈 마련처가 없는 것이 밀레니얼 세대가 직면한 현실이고 자산 형성이 어려워져 부의 양극화로 연결된다. 대한민국 전체의 소비성향이 떨어진 원인은 수명 연장에 따른 노후에 대한 공포와 저성장에 대해 확산되어가는 공포이다. 결국 경제의 구조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밀레니얼 세대의 '선호'도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데 홍춘욱박사는 밀레니얼 세대가 개설하면 좋을 저축 상품들로 삼각 포트폴리오-개인연금, 퇴직연금, 그리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추천한다. 

Chapter 6 밀레니얼, 재테크 어떻게 해야 할까 : 부동산과 투자

꽤 오랜 시간 저금리 시대를 살아가게 될 것이므로 활용하기 좋은 여건이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레버리지를 활용해서 현실적인 재정 요건을 갖춘 다음, 자신에게 최선인 주택을 구입하라고 추천한다. 실수요 밀레니얼 세대에게 중요한 것은 구입 여부가 아니라 주택 구입 '시점'과 '지역'선택인데 결국 자신만의 원칙과 기준선을 생각해두고 그 안에서 구매 결정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와 더불어 서두르지 말고 시간을 활용할 것과 해외 경험과 외국어 능력을 활용하여 일정 비율의 해외 투자를 할 것을 추천한다.

Chapter 7 '58년 개띠' 세대의 은퇴와 부의 대물림

밀레니얼 세대가 박탈감을 느끼게 된 데에는 세 가지 종류의 격차-교육 격차, 정보 격차, 자산 격차-가 있는데 이중 부의 대물림으로 인한 자산 격차가 이 세대를 가장 좌절 시킨다. 그리고 이러한 밀레니얼 세대 내의 자산 격차는 한국 경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높아지는 노년층의 빈곤율 때문에 국민연금 수급시기를 앞당기는 사람들도 늘어났고 노인들 사이에서도 양극화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에 정년 연장이나 연금 지급 시기 문제가 더욱 첨예한 사회 갈등 요소가 될 것이다. 다가올 미래에 청년들이 제대로 된 경제주체로 설 수 있도록 부와 기회를 제대로 승계해줄 수 있는 경제 시스템을 하루 빨리 만들어야 한다. 


박사님 두 분의 대담형식으로 이루어진 책이라 가독성이 좋았고 두 분의 견해차와 동의, 첨언을 통해 몰랐던 부분들을 많이 알 수 있었을뿐 아니라 다각도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세상이 이렇게 굴러왔구나 싶기도 하면서 앞으로 다가오는 미래엔 "어떻게 해야 '잘' 굴러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이 부분은 여전히 퀘스쳔마크로 남아있다. 특히 챕터6 부분 중 해외 투자 부분은 다소 어렵게 느껴졌고 부동산 부분은 정말 열심히 공부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과연 열심히 공부한다고 자산 격차를 극복할 수 있을까 싶어 회의가 들기도했다. 어쨌든 이 책을 계기로 더욱 경제와 재테크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는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상할뿐만 아니라 실천할 수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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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직장인, 마이너스 통장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투자 - Only 지방 아파트 투자로 9년 만에 27억 벌기
투자캐스터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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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처럼 “흔한 직장인”은 아니지만(현재 전업주부) 투자는 어느정도 종잣돈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그 종잣돈을 언제 어떻게 만들 것인가? 아끼고 아껴 저축을 하다보면 어느새 투자를 할수 있을 정도의 종잣돈이 만들어지겠지? 라고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했지만 사실 현재 외벌이상태이고 남편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보니 꾸준하게 저축하거나 적금통장을 유지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조금 모았다 싶었던 돈은 희한하게 목돈 들어갈 상황이 생겨 금방 없어지고 말았으니 이러다 어느 세월에 종잣돈이라는 것을 만들어 투자할 수 있을까 싶었다.

마이너스 통장을 사용하거나 대출을 받는 것도 빚이라는 생각에 웬지모를 거부감같은 것이 있었는데, 이 책은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꼭 한번쯤 읽어봐야하는 책이다. 저자는 우선 통장쪼개기를 통해 계획적인 소비를 해서 금전을 관리하라고 조언한다. 금전관리가 투자의 첫걸음인 것이다.

저자 투자캐스터님은 이 책의 부제처럼 "Only 지방 아파트 투자로 9년 만에 27억을 번” 사람이다. 이 책은 프롤로그와 총 9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1개의 파트가 각각의 1년동안 저자가 겪은 부동산 투자의 시행착오와 팁들로 이뤄져있다.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지만 전반적으로 저자의 삶에 대한 자세와 부를 축적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획, 실천해왔는지가 적혀있다. <48분 기적의 독서법>이라는 책에 "3년간 1천권 이상의 독서를 할 경우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라는 구절을 읽고 실제로 저자가 천권독서를 달성한 부분이 제법 인상깊었다.

독서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1천권 독서를 실천으로 옮기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니까. 뿐만 아니라 저자는 과감하게 마이너스 대출을 받아 투자를 시작하지만 최대한 자금을 끌어올리기 위해 해외 주재원 근무를 신청하고 한달에 3만원만 소비하는 등 정말 대단한 절제력의 소유자이다.

적절한 사례제시와 중간중간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들이 잘 담겨있다. 적당한 문단 나누기로 가독성도 좋고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른다면 어려울 수 있는 내용들을 읽기 쉽게 잘 적어놔서 두세번 읽는 것도 부담이 없었다.

가끔 부동산 시장을 들여다보면 이건 뭐 완전 계란으로 바위치기격 아닌가? 혹은 부자가 되려면 진짜 다시 태어나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많이 들었었는데 저자가 강조한, '그래서 할 수 없다'가 아닌 '그렇지만 할 수 있다'라는 독한 마인드!를 떠올리면서 실천하면 나도 언젠가는 그렇게 될 수 있겠지!(...)

부동산에 관한 책이지만 삶의 자세나 동기부여에도 굉장히 좋은 책인 것 같다. 특히 저자의 끈기와 집요함, 절제력과 집중력. 부의 축적을 향한 치열한 삶의 자세! 진심으로 박수쳐드리고 싶고 나도 열심히 배워서 실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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