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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티커 가방 반창고책 1 - 동물 ㅣ 첫 스티커 가방 반창고책 1
하이브로 편집부 지음 / (주)하이브로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집 막내 ~ 집에서 뽀로로 반창고란 반창고는
다 뜯어서 여기 저기 붙여놓은거 있죠 .
처음엔 한두개만 하겠지 싶었는데 한통 두통 다 써버리고
ㅠㅠ 정작 다쳤을때 사용할 수 있는 반창고는 없어서 멘붕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반창고책을 체험단모집을 통해 만나게 되어 한시름 놓았지 뭐예요 .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반창고모양의 스티커책 !!첫 스티커 가방 반창고책을 만나보러 가요 .^^
모양은 반창고이지만 폭신한 스펀지로 되어 있어
사용하기 너무 좋은 반창고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
동물,바다친구들로 2권이 나와 있더라구요.
요즘 자연전집에 빠져 있는 아들에게 동물이나 바다 동물 친구들이 참 익숙하게 느껴지겠죠.
첫스티커 가방 반창고책은 그런 동물들이 나와 있는 책들이라 그림이 크지만 겁먹지 않고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었어요.
아직 말은 옹알이 정도만 하는 막내라서 동물들이 어디가 아플지는
물어보지 못했어요.
아프다고 반창고 붙여달라고 하니 꽃게 몸에다가 척 하고 붙여주네요.^^
이번엔 눈에도 붙여줬어요. ㅋㅋㅋ 동물에게 붙이면서
동물 흉내를 내주면 아이가 너무나도 좋아하더라구요.
짤깍짤깍 집게발을 가진 꽃게야 하면서 흉내내기 ~ 두살배기에게 책은 역시
이렇게 읽어야 리액션이 좋은거라며 ^^
첫스티커 가방 반창고책은 반창고가 큰것부터 작은것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고 ,반창고마다 모양,색깔이 다 다르기 때문에
붙이는 재미가 더욱 있어 아이의 발달에 도움이 되겠다 싶더라구요.
자기 얼굴에도 붙여주는걸 보니 정말 제대로 집중했구나 하는걸 알 수 있었어요.
자극적인 스티커가 아니라서 떼었다 붙였다 해도 여러번 사용할 수 있고
붉어지거나 하는게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어요.
이번 페이지에는 무시무시한 상어와 다리가 여덟개나 있는 문어가 있어요.
눈물을 흘리며 아파하는 상어는 제쳐두고 멀리 있는 망치상어에게 붙여주네요 .^^ ㅋㅋ
조금 더 책 장수가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어요.
많은 동물들을 만나보게 하고 공감하는걸 길러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니 아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