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기 어떻게 시작할까 스토리닷 글쓰기 공작소 시리즈 2
이정하 지음 / 스토리닷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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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책쓰기에 대한 지침서다.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의 이름으로 출판된 책을 만들고 싶어진다. 나도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을 읽게 되었고 많은 가르침을 받게 되었다.

 

   '나는 왜 책을 쓰려고 하는가?'에 대한 자신의 답이 시작이다. 동기가 없는 행동은 빨리 식게 마련이고 지속성을 가지기 어렵다. 나에게 있어서는 책을 쓰려는 동기가 내 자신에 대한 희망이다.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 내 자신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대한 희망이다.

 

   매일 하지 않으면 곧 멈추게 된다. 지금까지 거의 모든 목표가 그랬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의 '매일 해야 한다'는 말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중요한 가르침이라 할 수 있다.

 

   자신에 대해서 잘 이해해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시간이 있어야 책도 쓸 수 있고, 내가 원하는 꿈도 이룰 수 있다. 그런 이유로 나 자신의 삶에 대한 패턴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목표를 크게 써놓는 방법은 나 자신을 매일매일 일깨우는 데 좋은 방법이다. 스스로 깨우쳐야 지속적으로 책쓰기를 할 수 있다. 이 방법을 하루 빨리 사용해야겠다.

   시간은 모두에게 24시간이다. 똑같은 시간이지만 사람마다 삶을 통해서 이루는 것에는 천지차이다. 어느 것에 집중을 하고 어느 방향으로 삶을 사느냐가 중요하다. 집중을 위해서 주변을 정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세계적인 작가인 하루키가 새벽 4시에 일어나 매일 일정한 양의 글을 쓴다는 사실은 매우 유명하다. 그러한 노력이 있기에 세계적인 작가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자기 관리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런 면에서 하루키는 역시 대단한 것 같다.

 

   이 책은 무겁지 않아서 좋다. 가벼운 느낌으로 읽을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내용은 매우 알차다. 작가의 경험을 통해 우러나온 노하우를 통해 우리는 작가로서의 길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욕심 부리지 않고 하루를 기록하는 일기를 쓰듯 책쓰기를 하면 정말 행복할 거에요'라는 작가의 말에 따라 우리의 행복을 위한 책쓰기를 모두 함께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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