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페 Milk Tea 메뉴 101 - 어디에도 없는 밀크티 백과사전 ㅣ 카페메뉴 101
이상민 지음 / 수작걸다 / 2020년 5월
평점 :
집에서도 즐거운 Tea Time을 즐기는 방법~!!^^
정답은 바로 <카페 Milk Tea 메뉴 101>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홈카페를 즐기시고 밀크티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이 책을 꼭 사세요~~!!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ㅎㅎ
<카페 TEA 메뉴 101>, <카페 SIGNATURE 메뉴 101>, <카페 SALAD 메뉴 101>을 이은 카페 메뉴 101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 <카페 Milk Tea 메뉴 101>을 소개합니다..
취미로 즐기던 차의 매력에 빠져 직업까지 바꾼 차 덕후인 이상민 작가님의 프로필입니다.
목차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세계의 시그니처 밀크티들의 소개와 홍차, 녹차, 우롱차와 흑차, 허브티로 만드는 밀크티들의 레시피와 밀크티용 베스트 시럽들의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밀크티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사진 한장으로 쉽게 설명을 해주니 참 좋더라구요..
밀크티의 기본인 티 베이스와 밀크티의 타입을 결정하는 밀크 재료, 밀크티의 맛과 향, 색을 결정해주는 시럽, 밀크티의 히든 포인트인 가니쉬를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맛있고 특별한 밀크티가 완성되어 집니다..
세계의 시그니처 메뉴들의 사진과 레시피를 보니 비슷 비슷해 보이는 밀크티들이지만 티 베이스와 밀크 제품의 종류, 가니쉬의 유무 등에 따라 각각의 매력을 발산해 주고 있는거 같았어요..
밀크티 하면 바로 떠오르는 홍차~!!
홍차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이 책에서는 홍차 밀크티에 어울리는 티 블렌딩으로
블랙퍼스트와 아쌈CTC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주고 있어요..
직접 만들어 본 얼그레이 밀크티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밀크티의 가장 기본이에요..
얼그레이의 향이 너무 좋아요..
녹차로 만드는 밀크티는
잎녹차와 가루녹차를 베이스로 사용합니다..
녹차와 블루베리의 조합이라니
상상이 안가는 맛이었는데
직접 만들어서 시음해보니 넘 맛있더라구요..
우롱차와 흑차(보이차)로 만드는 밀크티는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했어요..
그래서 만들어 본 수유차입니다..
버터가 조금 들어가는 밀크티라 따뜻한 음료를 선호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고소하니 맛도 좋아요..
전 쌀쌀한 계절이 오면 자주 즐기려구요..
여름엔 무조건 아이스로...ㅎㅎㅎ
허브 밀크티는 허브와 과일, 향신료들과 잘 어울려요..
페퍼민트티로 만는 민트워터멜론밀크티입니다..
페퍼민트와 수박의 맛 궁합이 너무 좋은 음료예요..
수박만 갈아서 쥬스로 마셔도 맛있지만
폐퍼민트의 향이 수박과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평소에도 TEA 종류를 좋아하고 즐기는 편이라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지만 이 책을 보면서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우유와 부재료 조금만 추가하면 멋진 밀크티로 변신을 시켜줄 수 있는데 물에 우려서만 마셨던 차들에게 제가 너무 했네요..ㅠㅠ
앞으로 차 한잔이 생각날땐 우아하게 밀크티로 즐기려구요~~!!
이 책을 보면서 TEA의 무한한 변신에 감탄을 했습니다..
티 믹솔로지스트 이상민 작가님의 티블렌딩 솜씨도 넘 대단하신거 같구요..
<카페 Milk Tea 메뉴>를 일고 나니
차에 대한 공부도 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카페 메뉴 101 시리즈의 첫번째 책인
<카페 Tea 메뉴 101>의 내용도 궁금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