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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 다쿠아즈 - 일상에 달콤함을 더하는 라쁘띠의 디저트 타임
정인서 지음 / 시대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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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마카롱과 다쿠아즈를 파는 디저트 가게가 거의 없었던

8~9년 전 쯤

추석 명절에 친척들에게 선물하려고

처음으로 마카롱을 만들었었어요..

마카롱이 그 당시엔 참 생소했던 디저트라

맛도 모르고 실물도 보지 못 했었는데

인터넷 검색해가며 레시피와 만드는 방법을 찾고 찾아서

용감하게 도전했었지요..

거품기로 열심히 머랭 만들다가

팔이 너무 아파서 구매했던 핸드믹서는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ㅎㅎㅎ

핸드믹서를 볼 때마다

독학으로 첫 마카롱을 만들던 그때가 가끔씩 생각이 나네요..

제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요...

오늘 마카롱과 다쿠아즈에 대한 좋은 책 한권을 소개해 드리려구요..^^

 

마카롱&다쿠아즈라는

이 책은

<라쁘띠>라는 디저트 가게를

운영하시는 정인서님의 책이예요..

 

정인서님은

에꼴 르노뜨르를 수료하고

SPC본사 mousse파트를 거쳐

라브띠 카페와 베이킹 스튜디오를 운영하시면서

해외로 마카롱 수업 출강도 다니십니다..

 

망카롱을 만드는 분들을 위해서 이 책을 쓰셨다고 해요..

 

 

목차를 간략히 소개하자면

마카롱&다쿠아즈 기초 편과

마카롱, 다쿠아즈 편으로

나뉘어 있어요..

 

기초 편에서는

도구와 재료에 대한 소개와

버터크림과 충전물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어있어요..

 

마카롱 편에서는

머랭법에 따른 꼬끄 만드는 방법과

모양 꼬끄 만드는 방법,

종류별 마카롱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요..

 

다쿠아즈 편에서는

다쿠아즈 시트를 만드는 다양한 방법들과

종류별 다쿠아즈를 만드는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아래 사진은

책을 보고 직접 만들어 본

마카롱과 다쿠아즈들입니다..

 

 

습도가 81%였던 날

실패를 각오하며

여러번 시도해 볼 생각으로 도전했는데

생각보다 잘 나와줬어요..

한번만에 성공했지요~~!!!ㅎ

마카롱을

배움없이 독학으로만 만들다보니

실패도 많이 해봤고

내가 제대로 만들고 있는건지

궁금하기도 했고

충전물 만드는 방법들도

정말 알고 싶었어요..

이 책을 보고 직접 만들어보니

마카롱만 제대로 만들 줄 알면

다쿠아즈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겠더라구요..

마카롱&다쿠아즈의 종류에 따른

충전물들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기재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마카롱과 다쿠아즈에 대한

목마름이 있으신 분들

주저하지 마시고

이 책

꼭 사세요~!!!

정말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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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Milk Tea 메뉴 101 - 어디에도 없는 밀크티 백과사전 카페메뉴 101
이상민 지음 / 수작걸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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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즐거운 Tea Time을 즐기는 방법~!!^^

 

정답은 바로 <카페 Milk Tea 메뉴 101>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홈카페를 즐기시고 밀크티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이 책을 꼭 사세요~~!!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ㅎㅎ

 <카페 TEA 메뉴 101>, <카페 SIGNATURE 메뉴 101>, <카페 SALAD 메뉴 101>을 이은 카페 메뉴 101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 <카페 Milk Tea 메뉴 101>을 소개합니다..

취미로 즐기던 차의 매력에 빠져 직업까지 바꾼 차 덕후인 이상민 작가님의 프로필입니다.

 목차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세계의 시그니처 밀크티들의 소개와 홍차, 녹차, 우롱차와 흑차, 허브티로 만드는 밀크티들의 레시피와 밀크티용 베스트 시럽들의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밀크티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사진 한장으로 쉽게 설명을 해주니 참 좋더라구요..

밀크티의 기본인 티 베이스와 밀크티의 타입을 결정하는 밀크 재료, 밀크티의 맛과 향, 색을 결정해주는 시럽, 밀크티의 히든 포인트인 가니쉬를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맛있고 특별한 밀크티가 완성되어 집니다..

세계의 시그니처 메뉴들의 사진과 레시피를 보니 비슷 비슷해 보이는 밀크티들이지만 티 베이스와 밀크 제품의 종류, 가니쉬의 유무 등에 따라 각각의 매력을 발산해 주고 있는거 같았어요..

 

밀크티 하면 바로 떠오르는 홍차~!!

홍차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이 책에서는 홍차 밀크티에 어울리는 티 블렌딩으로

블랙퍼스트와 아쌈CTC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주고 있어요..

직접 만들어 본 얼그레이 밀크티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밀크티의 가장 기본이에요..

얼그레이의 향이 너무 좋아요..

 녹차로 만드는 밀크티는

잎녹차와 가루녹차를 베이스로 사용합니다..

 녹차와 블루베리의 조합이라니

상상이 안가는 맛이었는데

직접 만들어서 시음해보니 넘 맛있더라구요..

 우롱차와 흑차(보이차)로 만드는 밀크티는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했어요..

 그래서 만들어 본 수유차입니다..

버터가 조금 들어가는 밀크티라 따뜻한 음료를 선호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고소하니 맛도 좋아요..

전 쌀쌀한 계절이 오면 자주 즐기려구요..

여름엔 무조건 아이스로...ㅎㅎㅎ

 허브 밀크티는 허브와 과일, 향신료들과 잘 어울려요..

 페퍼민트티로 만는 민트워터멜론밀크티입니다..

페퍼민트와 수박의 맛 궁합이 너무 좋은 음료예요..

수박만 갈아서 쥬스로 마셔도 맛있지만

폐퍼민트의 향이 수박과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평소에도 TEA 종류를 좋아하고 즐기는 편이라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지만 이 책을 보면서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우유와 부재료 조금만 추가하면 멋진 밀크티로 변신을 시켜줄 수 있는데 물에 우려서만 마셨던 차들에게 제가 너무 했네요..ㅠㅠ

앞으로 차 한잔이 생각날땐 우아하게 밀크티로 즐기려구요~~!!

이 책을 보면서 TEA의 무한한 변신에 감탄을 했습니다..

티 믹솔로지스트 이상민 작가님의 티블렌딩 솜씨도 넘 대단하신거 같구요..

<카페 Milk Tea 메뉴>를 일고 나니

차에 대한 공부도 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카페 메뉴 101 시리즈의 첫번째 책인

<카페 Tea 메뉴 101>의 내용도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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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CH TIME 브런치 타임 - 브런치를 즐기는 완벽한 순간
심가영 지음 / 더테이블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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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살아가는

이 세상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꿈꾸고 바라는 시간 중의 하나가

이 브런치 타임이 아닐까 싶어요~??^^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며

여유롭게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는 풍경은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지요..

.

.

.

이번에 출판사 "더 테이블"에서

<BRUNCH TIME>이라는 책이 출간되었어요..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도

소박하지만

꾸밈없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유로운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저는

참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저에게

도움이 되는 참 좋은 책인거 같아서

책을 받자마자 넘 설레였습니다..

 

이 책의

저자이신 심가영님은

문학을 전공하고 작가 생활을 하다가

<빙봉>이라는 브런치 매장을 운영하시는 분이시네요..

저서도 몇 권 있으시구요..

전공과는 전혀 다른 분야인데

참 대단하신거 같아요..

그 만큼 열심히 노력하신거겠지요..^^

 

목차를 보면

5가지로 분류하여

50가지의 브런치 레시피가 실려있습니다..

 

프롤로그엔

빙봉을 운영하는

작가의 브런치에 대한 생각들과

이 책을 보는 사람들이

책에 담긴

씬(scene)들을

들여다봐주길 원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Chapter.1 에서는

달걀(egg)을 이용한

레시피을 다루고 있어요..

달걀에 대한 정보도

자세히 설명해주는 대목이 있습니다..

덕분에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사진 한 장으로도 많은 걸 알려주고 있지요..

Chapter.2 에는

브렉퍼스트(BREAKFAST)로

즐겨먹는 요리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Chapter.3 에서는

브런치(brunch)로 즐기는 요리들을,

Chapter.4 에서는

특별한 날 즐기는 요리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Chapter.5 에서는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들이 포함된 요리들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

.

.

.

.

이 책을 볼때

레시피를 중점으로 봤다면

분명히 실망했을 거에요..

왜냐면

요리에 필요한 재료들이

간단하지가 않거든요..ㅎㅎㅎ

수플레 팬 케이크처럼

홈베이커들의

기본 재료로도

만들 수 있는 요리들도 분명 있어요..

하지만

살라미, 잠봉, 화이트 비네거 등등

일반 마트에서 구하기 힘든 재료들이 더 많네요..

그래서

작가는 씬(scene)을

들여다보았으면 좋겠다고

의도한거 같아요..

작가의 의도대로

씬에 중점을 두고 책을 다시보니

정말 다르게 느껴집니다..

책에 적힌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해도 좋겠지만

우리집 냉장고 속에 있는 평범한 재료들로

먹음직스러운 브런치 한접시

만들어 보는것도 꽤 멋진 작업일거 같아요..ㅎㅎ

아래 사진들은

이 책을 읽고

제가 직접 만들어 먹은

요리들이예요..

 

써니 사이드업입니다..

치즈 사워도우 구워서 노른자에 찍어 먹으니 참 맛있었어요..

 

이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고 싶었으나

귀찮아서 팬에 달걀만 휘리릭 저어 익혀 먹었네요 ...ㅎㅎㅎ

반숙 요리인 오버이지입니다..

요즘 사워도우 굽는 연습을 하고 있어서

이렇게 간편하게 자주 먹고 있습니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부르주아들이

즐기던 브런치가

부의 상징이 되었다지만

커피 한 잔과 잘 어울리는 맛있는 요리로

잠깐의 여유를 만끽 할 수 있는 시간이

요즘 시대의 브런치를

즐기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하고 생각해봅니다..^^

이상으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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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양파 감자 레시피
야마다 히데스에 지음, 김윤희 옮김 / 니들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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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에나 항상 있는 그 재료~!!

배란다 한 쪽 구석이나

냉장고 야채칸 한 켠에 꼭 있는 그 재료~~!!

당근!!!

양파!!!

감자!!!

이 세가지 재료로

근사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레시피 북이 나왔어요..

바로 바로~~~~

.

.

.

 이 책입니다~~!!!

 

니들북에서 출판한

<당근 양파 감자 레시피>책의 저자는

야마다 히데스라는 분이에요..

일본에서 요리사로 사업가로

유명하신 분인거 같아요..

 

당근, 양파, 감자하면 떠오르는 카레~!!

이 세가지 재료로

카레 말고도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을 소개해 준 책이라

무척 기대가 됩니다..

 

목차를 보면

Part 1~5까지

냄비, 프라이팬, 볼, 오븐/그릴/토스터, 튀김 냄비를

이용하여 다양한 조리법으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게

구분되어 있어요..

 

본격적으로

레시피들을 보기에 앞서

이 책의 요리들을 조리할때

필요한 도구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그리고 당근,양파,감자의

제철, 보관/껍질의 활용법 등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도 담겨 있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몇 가지 음식들을

소개해볼께요!!

 

Part 1의 포토푀입니다..

뜨거운 김마저 맛있는 프랑스식 스튜라네요..

참 먹음직스럽지요..ㅎ

 

Part 2의 새우볶음우동입니다..

새우와 레몬의 깔끔한 조합이 예술일거 같아요..

 

Part 3의 햄감자샐러드와 당.양.감 샌드위치입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샐러드와

빵만 있다면

맛있는 샌드위치까지 완성이 되니

1석2조네요..ㅎㅎ

 

Part 4의 명란피자에요..

사진만 봐도

침이 골깍 넘어가는게

비주얼 최고네요..

 

Part 5의 당.양.감 튀김입니다..

당근 양파 감자 세가지 재료로만

만드는 요리에요..

튀김 싫어하는 사람 없지요~~??^^

Part 2에 있는

치즈가 듬뿍 들어간 치즈부침개를

제가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당근, 양파, 감자를

깍둑썰기하여 준비해서

밀가루 반죽에 버무리고...

저는 냉장고에 애호박이 있길래

같이 넣어봤어요..

 

프라이팬에 반죽을 붓고

치즈를 듬뿍 얹어서

노릇하게 구워내면

완성입니다~~~!!

고추장이 들어간 양념장도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양념장이 신의 한 수네요..ㅎ

고추장이 들어간 소스라 좀 의아했는데

넘 맜있었어요..ㅎㅎ

 

이 책을 처음 소개받았을때

당근, 양파, 감자로

어떤 요리들이 탄생할지 무척 궁금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너무 기대를 했었던거 같아요..

당근, 양파, 감자가 메인이 되는

멋진 요리서적임엔 분명합니다..

다만,

이 세가지 재료 외에

육류, 어패류, 채소/과일들, 그 외 재료와 양념들을 이용하여

완성된 레시피들이 대부분이어서

아주 조금 실망했습니다..

물론,

이 세가지 재료만

이용한 요리도 몇 가지 소개되어 있습니다..

.

.

.

일본 서적이다보니

우리나라의 지극히 평범한 일반 가정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 재료들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사프란, 카르다몸, 가람마살라, 초리조, 카옌페퍼, 안초비 등등...

전반적으로

조리 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부재료 한 두가지만 추가하면

멋진 한끼 식사를 차려낼 수 있는

꽤 유용한 책인거 같아요..

요리를 좋아하고

맛있는 한끼 식사를

차려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보셨음 좋겠어요..

생소한 재료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인거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오븐앤조이의 서평이벤트를 통하여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요리를 해 본 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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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지방 산 열 - 훌륭한 요리를 만드는 네 가지 요소
사민 노스랏 지음, 웬디 맥노튼 그림, 제효영 옮김, 황의정 캘리그래피 / 세미콜론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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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 포장을 뜯었을때 깜짝 놀랐다..

대학시절 들고 다녔을 법한 전공서적처럼

두꺼운 책 한 권이 들어있어서...

정말 두꺼운 책이다..

< 소금지방산열 >은

사민 노스랏의 경험을 반영한 정보들과

웬디 맥노튼의 그림 솜씨로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내용들을

흥미있게 담아놓았다..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전

< 소금지방산열 >에 대한 간략한 서평들을 읽어 보면서

제목만으로도 기대되던

책의 내용들이 더욱 궁금해졌다..

소금, 지방, 산, 열에 대해 알아보고

그 이론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요리를 실습 해 볼 수 있는

레시피들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재료들을 살펴 볼 수도 있고..

세계 각 국에서 사용하는 재료들을 비교해놓기도 했으며..

이론을 바탕으로

어떤 실습을 해 볼지도

어렵게 고민 할 필요가 없다..

자칫 과학 공부를 하는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하지만..

어떠한 음식을

예로 들어 설명을 해주니

이해하기도 쉽고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다..

공정을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다만 아쉬운 부분이

요리 그림은 없다는 점...

이 책을 보는 많은 이들 중에

처음 만들어 보는 요리 레시피들이

분명히 존재할 텐데...

어떤 요리든지 정답은 없겠지만

나처럼 요리를 완성 해 놓고도

이게 제대로 만든것인지

의문을 품게되는 경우도 생길 것 같다..

                                

                                

 

 

맨 뒷쪽에는

소금, 지방, 산, 열에 관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습을 해 볼 수 있게

어떤 요리가 몇 페이지에 있는지까지

친절하게 나열해 놓았다..

각 요소의 이론을 바탕으로

요리 실습을 병행한다면

각 요소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전체적으로 읽어보고 책을 덮었는데

책의 맨 뒤에

최현석 쉐프가 남긴 글이 있었다..

나도

대학에서 조리학을 공부했고

졸업 후엔 현장에서도

열심히 뛰었던 경험이 있기에

어느 정도 공감이 되는 부분이어서

인상적이었다..

아래 사진들은 이 책을 읽고

레시피의 설명을 바탕으로

직접 만들어 본

음식들이다..

                                

< 부드럽고 달콤한 옥수수 스프 >

옥수수 심으로 육수를 내고

소금으로 간을 하고

곱게 갈아내면 완성~!!

체에 한번 내리면

더 부드러운 식감을 낼 수 있지만

귀찮아서 그대로 먹었는데

씹히는 식감도 좋았다..

                                

< 가볍고 바삭한 버터밀크 비스킷 >

반으로 갈라

바닐라 크림과 딸기 콩포트를 얹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는데

나는 통으로 생크림을 얹고

딸기와 블루베리 콩포트를 얹었다..

역시 맛은 굿~~!!

                                

< 초콜릿 푸딩파이 >

클래식 호박파이의 변형 아이디어로

올 버터 파이 반죽과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푸딩의 조합으로 만들었다..

냉동시켰던 생크림을

해동시켜서 휘핑했는데

크림이 안올라와서 마지막은 엉망이 되었지만

그래도 맛있는 초콜릿 푸딩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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