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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은 그의 혀끝에서 시작됐다 - 심리학자와 언어전문가가 알기 쉽게 풀어낸 말의 심리
박소진 지음 / 학지사 / 2012년 2월
평점 :
비극은 그의 혀끝에서 시작됐다.
최근에 읽은 책 증에 가장 감동을 받은 책으로 오늘날 의사소통의 문제가 가장 중요한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적절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선거로 한 해를 보내야 하는 정치인들은 말 한마디 잘못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잇으며, 공천 탈락 무소속 출마 ...등으로 자신의 의견을 열심히 내 놓고 잇지만, 국민과 의사소통이 전혀 안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말의 위대함을 알지 못하고 빌공 빈 공약만을 내 놓고 자신이 최고로 뛰어나고 자신이 국민의 진정한 대변인이라고 떠들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오해와 상처, 분석과 공감 실수와 유희 표정과 몸짓 등의 주제로 독자들이 흥미을 가질 수 있는 영화 드라마의 소재를 가지고 진술하고 있다.
오해로 인한 상처가 얼마나 큰지 모른다. 평생을 후회하고 죽음에 이르러서야 그 오해를 풀고 화해를 하는 영화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한 오해를 충분히 이해시키지 못하고 그 깊은상처를 깊이 간직하여 큰 상처를 입는 경우도 많다. 비극은 혀 끝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은 혀 끝에서 시작할 수 있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말 한마디가 천냥빚을 갚는다" "가능 말이 좋아야 오는 말이 곱다"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말 한마디", "등 말의 중요함을 예전 부터 중요하다고 여겼지만, 사람은 어디까지나 사람인가 보다. 실천은 너무나 어렵다.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시대,,, 말로서는 대화하지 못하는 사회가 너무나 안타깝다.
분석과 공감 좋은 말이다. 다른 사람의 입장, 처지를 생각해 보아라 역지사지... 3자의 입장 ...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요인의 하나이다. 남을 배려하고 남을 인정하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을 너무나 보기 힘들지요?
상대방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어렵지만, 3초만 더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 보고 이야기를 할 수 있었으면 한다.
표장과 몸짓 사람들은 말을 할 때, 얼굴 표정에서 55%가 나온다고 하듯이 "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 " 40대가 되면 얼굴에 책임을 져라" ,,, 표정과 몸짓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 표정이나 몸짓을 나오게 하는 것은 사람들의 의식이다. 마음의 소양을 쌓은 사람 은 얼굴에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얼굴, 광채가 나는 얼굴, 웃음이 가득한 얼굴 등은 인위적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루 하루 소양을 쌓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이러한 소양을 쌓아서 웃는 얼굴 웃는 마음을 가지는 기회를 가졋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