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아이를 위한 부모 수업 - 벅찬 세상에서 잘 살아갈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
일레인 아론 지음, 안진희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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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관련책은 아이들이 어렸을때 

잠깐 읽고는 스톱했는데^^;;

이제 첫째가 사춘기가 다가오니 

다시 육아서를 찾게되네요^^

민감하다는건 까탈스럽다는 의미가 아니에요 

민감한 사람이란, 주위의 더 많은 것들을 알아채고, 행동하기전에

 심사숙고하는 경향을 가지고 태어

난 사람을 말한다고해요 .

어렸을때 첫째는 아기띠를 하고 있으면 잘 자는데 내려 놓으려고 하면 

공포영화의 한장면처럼 눈을 번쩍떠서 

정말 재우는게 힘들었어요

ㅠ.ㅠ

그리고 사람을 충분히 관찰하고 난뒤에 

친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처음에는 우리애가 넘 예민한가 하는생각도 했어요

하지만 이런것들은 성향이였고 

커가면서 나아지더라구요^^

지금은 9시전에 스스로 잔답니다^^

이 책에서는 민감한 아이들이 겪는 문제들을 다루며 아이의 장점을 살리면서 

부모의 고민을 덜 수 있는 양육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

그간 소심하고, 겁많고 일명 숫기가 없다고

 잘못 인식된 민감성을 

장점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방법이

 이 책안에 있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저의 인생은

 정말 완전 진심 달라졌어요.

모든걸 아이에게 맞춰야하고, 

내시간이란게 없어졌어요ㅠ.ㅠ

남편도 마찬가지겠죠

만약 내가 민감한 부로라면,

내가 민감한 사람이면서 동시에 부모역할을 한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일단 인정을 해야해요 

모든걸 완벽하게 잘하려고 하면 안되요.

그러다보면 빨리 지치게되죠 

민감한 부모의 이점은 내가 민감하기때문에

 민감한 아이를 이해할 수 있다는거에요 

이런상황에 아이가 어떤 감정을 가지게 될지

 알 수 있기때문이죠^^

민감하든 안하든 우리 아이들은 모두 소중하고 

이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

그걸 알지만 조금의 실수를 다그치고 혼냈던 

저 반성합니다 ㅠ.ㅠ

오늘 자기전에 아이들에게 사랑한다말하며 

꼬옥 안아줘야겠어요^^

이책은 벅찬세상에서 잘 살아갈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민감한 아이든 아니든 부모의 무한사랑으로 건강하고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아이로 다들 자라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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