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구트 꿈 백화점 2 - 단골손님을 찾습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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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 꿈 백화점2>
-이미예 작가님-

달러구트 꿈 백화점 1편을 이미 읽어보신 분이라면,2편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소리질러~!! 를 외치셨을 꺼라고 생각해 봅니다. 1편은 어머 이렇게 재밌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설이라는 느낌이였다면 2편은 거기에 감동의 소스를 조금 더 첨가한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보다가 아기자기 귀여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페이지도 있었지만, 눈물을 흘리게 하는 장면도 있었어요. 꿈이라는게 꿈을 꾸는 이에게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할수 있지만, 불안하고 불편한 감정도 느끼게 해주는 존재가 될수도 있겠구나 하는 마음도 들었답니다. 그럼 기억나는 재밌는 장면
몇 가지만 소개해 볼께요~!

<📚책의 페이지는 밀리의 서재e북 기준인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엄마의 손맛과 아빠의 손맛이 첨가된 마요네즈(어떻게 이런생각을?!)
맛과 감정(그리움 0.1%함유)-p117

저것봐~ ‘월요병 치료제’ 라는 게 있어, 새로 나온 자양강장제 인가봐~~(박카스 같은 걸까,비타민 맛나는 치료제인가)p143

⭐️달러구트 상점앞에 새겨진 문구
우리는 모든 생명의 잠든 시간을 소중하게 가꿔나가라는 임무를 부여받은 바, 가꿔나갈 임무를 부여받은 바, 그들의 시간에 경외와 존경을 담아 일할 것을 경건하게 맹세한다(p152)

*민원 접수처*
1단계-꿈자리가 쉬숭숭하신 분, 3단계까지 있다.

🙏시각 장애인이 된 그의 사연
P242 시력만 뺏긴게 아니라 자신다움도 함께 잃어버렸다는 생각이 그를 집어 삼키고 말았다.
P252 저와 함께 다니는 반디에요. 반딧불에서 땄어요.✨

당신이 사는 이 세계와 우리의 세계가 잠을 매개로 이어져 있는 건, 신이 주신 다정한 운명일지도 몰라요, 서로 어떤 말을 나누어도 좋을 꿈속의 친구가 되어줄 수 있잖아요(p261)

⭐️신기한 꿈 모음⭐️
P286 소리가 안들리는 손님을 위한 자막이 나오는 꿈, 수어가 지원되는 꿈도 있어요.
P317 판매량과 작품성이 늘 비례하는 건 아니야.


좋은 꿈의 조건💫
1. 회수할 수 있는 꿈값이 있을것.
2. 다시 봐도 좋은 영화처럼 다시 꿔도 의미가 있을 것.
3. 꿈꾸는 개개인을 위한 맞춤 형태일 것
이 모든것 충족하난 꿈이란? 바로 추억이에요, 추억.🦋

P598 여러분 이로써 축제의 테마는 ‘추억’으로 결정됐습니다.

😱악몽감지~! 드림캐쳐가 빙글빙글 돌다가 악몽의 기운이 감지되면 시끄럽게 경고음이 울린다(p758)

P495 죄책감은 여전히 저렴해서 다행이에요. 많은 양이 필요했는데.
P564 마음 편히 발 뻗고 푹 자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다👍👍

P767 지금의 행복에 충실하기 위해 현재를 살고 아직 만나지 못한 행복을 위해 미래를 기대해야 하며,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 행복을 위해 과거를 되새기며 살아야 한다.

P779 추억을 만든 것은 ‘과거의 손님 본인’ 이기 때문에, 당연리 이 꿈의 제작자는 손님이지요, 우리 모두는 그 어떤 제작자보다 훌륭한 꿈 제작자에요, 제작하는 사람도 판매하는 사람도 매일을 살아가는 당신 없애는 훌륭한 작품을 완성할 수 없답니다.

P803 올해의 그랑프리는 ‘책에서 확인하세요~!!’
힌트는 아기 입니다🎀

-간만에 너무 재밌게 읽은 책이였다. 소설책에 집중하기 힘든 편인데 이 책은 한 번 펼치면 덮기가 힘든 느낌이였다. 나이가 들수록 추억을 먹고 산다는 말이 있다. 지금 이 순간 현재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재밌는 기분 좋은 추억들 많이 쌓고 시간이 지나고 예쁜 꿈과 같은 추억 보물상자를 같이 꺼내 볼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좋은 추억은 시간이 지나면 더 빛날수도 안좋은 추억은 미화되어 그때보다 덜 아플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 책은 밀리의 서재에서 최근에 읽었던 책 중 베스트 인점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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