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사이드 키친 1 - Novel Engine POP
나리타 나리코 지음, 하라파 그림, 이지연 옮김 / 데이즈엔터(주) / 2017년 2월
평점 :
품절


먹빵 소설일것이라 추정하고 구매해서 보았지만 정작 먹빵 소설이 아니라서‥기대한것이 아니라서 살짝 실망 했지만 내용은 나름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정적인 내용이라든가 인간 개인의 내면적인 심리와 갈등을 잘 묘사한것이 흥미진지 했지만 각편의 후반부는 약간 막나가는 막장 요소도 있어서 좀 뭐랄까 개인의 호불호가 갈린다고 할까요?
저는 각파트마다 그럭저럭 재밌게 보기는했는데 마무리에서 좀‥ 취향에 안맞았던것 같네요
뭐랄까 스토리가 점점고조되다가 급격히 식어서 뚝 떨어지는 느낌을 4번이나 받아야 하는것이
전체적으로는 잘만들고 괜찮았지만‥ 몇가지 마음에 걸리거나 안드는 것도 있었고요
확실히 사람 내면심리와 갈등 그리고 인간미와 치유등 적절한 구성이었지만 1편 매인 여고생의 왕따당하는데 주위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상담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현실에 저항하지도 않는 소극적인 자세는 좀 문제가 있어보였고요
네번째 작품도 아저씨가 주인공인데 극적 반전으로 준비한 관심을가지고 지켜보던 블러그 여자가 자기 전처의 딸이었다는점과 현재 사모님이 왜안만나고 안도와주냐고 화내시는데 그부분은 솔직히 맘에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극적 반전과 감동을 노린것 같지만요‥
그나마 괜찮은게 2편과 3편이었던것 같네요
2편 여주인공의 내면 심리와 갈등 그리고 치유받고 성장하는 결론은 나름 좋았던것 같고요
3편 외국인 유학생도 고뇌하고 갈등하고 힘들어하다가도 아저씨의 도움을 받고 현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성장하는 모습은 나름 평가할 만하다고 생각되네요
전체적으로 보자면 솔직히 5점중 3.5점을 주고싶지만 평점이 0.5단위로는 줄수없으니‥ 그래도 시간 보내고 신간의 내적갈등이나 사회문제 고민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들었다는점과 일단 치유물이라는 점을통해서 변점 4점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솔직히 작품 내용은 확실히 개인마다 호불호가 갈리것 같기는 하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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