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자로 공부하기전에
이미 다른문제집으로
수학1 개념학습을 마친 후였어요.
개념서+인강으로
이미 모든개념을 습득한 후였죠.
그런데 문제풀이를 하다보니
너무 못 푸는 문제가 많은거에요 ㅠ
기본서로 개념을 다시 확인하는데
어디서 뭘 찾아야하는지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았어요.
'내가 공부를 잘못 한건가?'
싶어서
풍산자(기본서)로 개념학습을
다시 하기로 결심했답니다.
저는 공부를 할때
요약정리된 것으로 공부하는것이
정말 맞지 않은 스타일이라
개념을 습득하려면
풀어서 설명된 글로
공부를 해야해요.
그런데
풍산자가 딱 저에게 맞는 스타일의 문제집이라
별 고민도 안하고 선택했어요.
그동안 수학공부를 하면서
불만이었던 것이
수학개념이 요약정리로
되어있었다는 거에요.
깨알같이 적혀있는 공식설명글을 보면
'내가 이 공식을 아주 달달 외워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공부하려던 마음이 사그라들때가 많았어요.
물론 수학문제집을 수학개념이
요약되어 있어야겠죠.
하지만 풍산자는
개념이 교과서처럼 정리되어있으면서도
요약한 듯이 내용이 알차다는게 장점이에요.
수학공부를 암기가 아니라 이해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았어요.
예제의 풀이도
깔끔하고 자세해서 좋았어요.
문제풀이를 위한 여백이 충분하다는 점도
GOOD!
예제를 통한 개념학습을 끝낸 후에
문제풀이 하기전
중단원마무리파트를 읽어보며
제가 공부를 잘 했는지
확인할 수 있었어요.
채점을 할때는
빠르게 정답체크를 할 수 있는
빨간정답을 활용했어요.
해설집을 보면서 채점하는 것보다
시간단축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