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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끝나기 전에 꼭 해야 할 21가지
신현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나는 지금 20대 후반으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이 책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20대가 끝나기 전에" , " 꼭 해야 할 21가지 "
어디선가 들어본듯도하고, 흔한 책 같기도 하다. 그리고 거창하기까지...
많이 지루할 듯 해 보였으나,
지루하지 않고, 핵심을 짚어 내는 방식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맞아, 내 얘긴데... 나도 그렇게 생각했지... 하고 어설프던 나의 20대 초반을 떠올렸다.
그땐 캄캄함에 감도 잡을 수 없고, 앞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그저 현실에 안주하기에
바빴더랬다. 난 왜 이것저것 따지고, 재고, 이건 이래서 안돼. 귀찮아서 안돼..
경험해보는 것을 그렇게도 두려워 했을까? 난 도전하는 것을 그렇게도 무서워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어디에 흥미가 있는지, 좋아하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없어서 허송세월을
보낼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방구석에 들어앉아 혹은 영양가 없이 놀러다니느라..
접해 보지 않았으니, 알 턱이 있나...
20대, 경험치를 높여라 -
무엇이든 좋다. 전혀 나와 상관없는 분야라도 도전해보고, 경험해 보는 것은
시간 낭비가 아니며, 나를 시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것이고,
언젠가는 그 경험이 30대를 향해 갈 무렵,
다시금 나와 만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