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부른다는 말버릇... 우리는 모두 알고 있으나 실천하지못하는 부분. 하지만 꼭 돈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러한 말버릇으라면 내 삶도 행복할듯
아름답고 애뜻한 인어이야기가 아닌 섬뜩하면서도 가슴아픈 이야기. 인간은 나약하기때문에 욕망에 충실하고 유혹을 이기지 못한다. 비록 자신을 죽음으로 내몰고 모든 것을 잃는다는걸 알면서도... 인어가 사람이 되려는 욕망도 어쩌면 지나친 욕심일지도.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허상인지 우리는 알 수 있을까?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지금 현재 우리 교육의 현실... 중상층이라는 사람들의 삶. 너무 현실과 닿아있어 부인할 수 없었다. 아이를 잘 키운다는 기본 명제부터 흔들리는 무엇이 아이를 진실로 위하는 길인가? 내 아이만 잘 살면 될까? 어린 나이에 미래를 위해 현재를 포기하도록 만드는 부모들. 과연 옳은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조기교육뷰터 시작해 경제적인 부를 이루고 사는 것이 과연 행복의 끝인가? 이 혼란스런 물음 속에서 나는 내가 생각하는 가치관를 끝까지 고수하며 현실을 외면하며 지켜낼 수 있는가? 무언이 삶에서 진정 중요한지 우리는 늘 잊고 산다. 어리석게도....
우리는 마법이라하면 뭔가 거창하고 대단한 무언가를 기대하지만 사실 우리 일상 곳곳에는 다양한 마법들이 숨어있다. 단지 우리가 모를뿐...아이도 가능한 한 진실을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 인간의 뜻과 운명은 서로 어긋나는 것이다. 내 맘에 와닿는 두 문장...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이 아름답게 자연과 어우러져 표현되어 있다. 나도 가끔 별을 보고프다.
이 책에 소개된 책 중 내가 읽은 책 1권, 들어본 책 몇 권... 읽고 싶었으나 책을 시작하기에도 때론 용기가 필요하기에 미뤄두었던 책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는건 많은 시간의 투자와 깊은 사색, 인내, 열정 등이 필요하고 우선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는 선제 조건이 필요하다. 내 분야를 뛰어넘는 풍부한 지식의 깊이, 아는만큼 사랑한다는 그 말대로 조금씩 영역을 넓혀가는 일도 용기를 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