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박연선 지음 / 놀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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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볍고 유쾌하게 하지만 아쉬운... 비슷한 경험을 통해 이해의 폭은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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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플 - 2017년 제50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정세랑 지음 / 창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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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살아가고 있는지를 너무도 생생하게 알 수 있었다. 그냥 스쳐지나가는 사람도 정말 작은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는 듯 하다. 그 누구도 혼자 살아갈 수 없고 타인이 있기에 내가 존재하며 거미줄처럼 얼킨 서로의 관계가 때로는 불안하게 또 때로는 서로에게 의지하며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팽팽함과 느슨함을 반복한다. 나 하나의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 결코 작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음을 잊지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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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스토리콜렉터 49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황소연 옮김 / 북로드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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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떨어지는 기억력을 노화의 증거라 여기고 이제는 건망증과 치매에 대한 걱정과 염려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 완벽한 기억력과 망각 그 둘 중 무엇을 선택할까? 난 망각이다. 모든 것을 기억한다는 것이 결코 축복이 아님을 알기때문이다. 어쩌면 우리는 잊음으로써 슬픔과 후회 등을 이기고 견디며 살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비록 기억하고 싶은 것을 잊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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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리스트
로리 넬슨 스필먼 지음, 임재희 옮김 / 나무옆의자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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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먼저 살아가는 선배로서 아이들에게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다면 그들은 나와 같은 실수를 덜하고 조금은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아님 부딪치고 넘어져도 스스로 헤쳐나가도록 지켜보는 것이 나을까? 내가 얻은 교훈이 다른 이에게도 도움이 되리라는 보장은 없겠지? 그래도 나보다 나은 삶을 살기를 바라는 부모의 맘이 단지 욕심으로 흐르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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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쓸모 - 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위한 22가지 통찰
최태성 지음 / 다산초당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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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배우는 것은 사람과 인생에 대한 공부이고 과거를 통해 미래를 어떻게 살것인지 고민하며 그 답을 찾아가는 것이다. 과거는 오래된 유물이 아닌 교훈이며 지혜로 삶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거나 길을 헤매고 있을 때 등불이 되어줄거라 믿는다.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이 자유와 혜택이 어려운 시대를 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희생으로 받은 선물임을 우리는 너무도 쉽게 잊고 산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너무도 가슴아프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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