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의 비밀 - 부모만이 줄 수 있는 두 가지 선물, 자존감과 창의성
조세핀 김.김경일 지음 / EBS BOOKS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이 책을 아이 키우기 전에 읽었더라면... 좀 더 현명한 부모가 되지 않았을까? 아이를 잘 키우는 것 만큼 어려운 것이 또 있을까싶다. 잘 키운다에 부모의 욕심이 늘 함께 하기에 어려운 것일지도 모른다.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바라는 바람 등이 부모를 통해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고 부담과 잘못된 교육으로 아이의 삶에 지나치게 관여하는 그러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들 수는 없다. 나 자신의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 그대로를 이해하고 그 아이의 꿈을 지지하며 응원해주는 부모의 모습 그 이상을 기대하지 않음에도 너무도 과도한 사랑과 관심, 기대가 아이들을 버겁게 한다. 왜 우리는 그 시절의 우리를 잊는걸까? 내가 원했던 그 부모가 되어줄 수는 없는가? 부모 교육이 너무도 절실한 시기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