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작가의 신작은 늘 설렘을 준다. 변함없는 아니 조금씩 나이든 주인공들에게서 슬픔이 느껴지지만 그와 함께 연륜과 지혜도 함께 하기에 너무 슬퍼하지 말자. 친구, 우정 너무도 고귀한 그것들이 탐욕과 거짓으로 가려져있다면 현실에서도 과연 밝혀질 수 있을까? 내가 믿었던 진실이 사실이 아니라면 나의 모든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겠지. 거짓은 또 다른 거짓을 부르고 점점 커져 이제는 거짓에 내가 갇혀버려 통제되지 못하는 상황에 불안과 무기력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야할지도 모른다. 물질적 만족이 정신적 만족보다 나을까? 이해할 수 없다. 요즘 생각하는 삶의 철학은 검소, 소박, 감사... 또한 내삶을 중요하지 않은 이들로 낭비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