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웃의 식탁 오늘의 젊은 작가 19
구병모 지음 / 민음사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이 함께 모여사는 공동체...각자의 꿈과 바램, 희망 등을 안고 함께하지만 그것을 유지하기가 얼마나 힘든가? 개인의 다른 처지와 상황, 미묘하게 다른 생각의 차이 등으로 작은 균열이 생기고 오해가 덧붙여진다면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을 것이다. 작은 공동체조차 이럴텐데 거대한 공동체라면... 서로를 위한 모두를 위한 공동체이지만 왜 누군가를 위한 공동체가 되고 의미없는 일에 몰두하며 정작 중요한 것들은 외면받게 되는 것인지 안타깝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