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을 투명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면... 그 속을 알 수 없어 두렵다. 내가 안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얼마나 당혹스러울까? 내가 믿었던 사람인데 아니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판단했던 거라면...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봐도 안되고 무조건 믿기만 해서도 안되고...내가 믿고 의지하는 사람들 모두가 내 생각, 느낌 그대로 지속되길 바라고 나또한 그들에게 그러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