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가 노래하는 곳
델리아 오언스 지음, 김선형 옮김 / 살림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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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습지에 익숙하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습지에서 일생을 살아온 느낌이... 혼자라서 느끼는 외로움과 다른 이들에게 받은 깊은 상처를 자연에게 치유받는 카야. 인간이 자연을 떠나 살아갈 수 있을까? 사람들이 자연으로부터 배우고 받아들이며 순응하고 살아가기를 점점 더 멀리한다. 사람도 자연의 작은 일부일 뿐인데 그 작은 진리도 인정하지 않는 오만함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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