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배웠던 수필 ‘인연‘ 반가운 마음에 읽어 보았다. 이젠 나도 청춘, 봄이라는 낱말에 떨림과 그리움을 담게 되었다. 소소한 자신의 일상을 담담하게 써내려간 글들에 잔잔한 감동과 울림이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