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큰둥 2018-06-30  

냥코센세~ 웬만한 신작은 다 구매하시는군요..ㅋ
저는 한번에 한두작품에만 올인하는 스타일이라.. 요즘 카쿠리요의 여관밥 애니를 보니 재미는 있는데 이야기가 지나치게 생략되어 있는거 같아서 소설판을 봐야하나 고민이거든요.. 근데 이게 기본적으론 먹방이라.. 소설로도 재미가 있을지 걱정이기도 하구요.. 어떠신가요? 주관적인 평가도 괜찮습니다.
 
 
냥코선생 2018-07-02 0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애니와 원작을 비교해서 봤을 때 애니가 원작보다 괜찮았다는 경우는 정말 아주 극소수라고 생각합니다.
세세한 표현이나 상황 설명과 인물 심리 묘사 등등.
라노벨 장르를 불문하고 이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카쿠리요의 여관밥‘과는 좀 다를지 모르지만 먹방 계열인 ‘이세계 식당‘란 작품은 애니가 꽤나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원작과 비교했을 때 부족함이 느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맥락으로 봤을 때 역시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저는 원작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냥코선생 2018-07-02 02:58   좋아요 0 | URL
+추가적으로 먹방 관련 소설도 꽤나 괜찮습니다.
당장 생각나는 건 일단 위에서 말씀드린
이세계 식당,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과 같은 작품은 읽으면 재미도 있고 저절로 배고파 지거든요.

시큰둥 2018-07-02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식은 비주얼과 냄새라고 생각해서 소설이 이걸 잘 살릴수 있을까 걱정이었는데 걱정할 필요는 없겠군요. 오히려 기대가 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냥코선생 2018-08-07 21:10   좋아요 0 | URL
으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확실히 음식은 비주얼과 냄새가 확 와닫지만 글로 표현되는 음식도 나쁘지 않답니다. 더욱 상상력을 증폭 시켜주는 맛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레이터 2020-11-06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안보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