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생필독서 중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어휘 500 - 송호순
'국어 실력은 한자 어휘력에 달려
있다.' 이 문장에 전 아주 공감이
가는 편이에요.
만약 나도 그때 조금 더 풍부한
어휘를 이해했다면 어땠을까.
어휘를 더욱 깊이 있게 안다면 폭넓은
사고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중학생필독서 중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어휘500은
가볍게 나이 제한
없이 보기도 좋고 유익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는 생각이에요.
이 도서는 <핵심 개념어>부터
<소리는 비슷해도 뜻은 다른 말>까지
총 4부분으로 나뉘어 있어요.
첫 페이지를 넘기자마자 의욕을 상실하게 만드는 책들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네요.

책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볼 수 있도록 사용 설명서도
쓰여있더군요.
간단하고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시선이
머무르네요.


중학생필독서, 이런 것는 왠지 처음부터 보통 지루함이
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
이 도서는 조금 신선하게 느꼈던 것이 사전 같다는
느낌보다는
재치 있는 그림과 상황을
보여주면서 다양한 예시를 들어주고 있어요.
특히, 독자가 학생이라는 점을 고려한 일상에서 있을 것
같은 상황,
공감을 형성하고자 하는 예시가 더욱 눈에 띄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저자 송호순의 인터뷰가
있었어요.
10여 년 넘게 대학가 한자 강의를 한 저자는 대학생의
어휘력의 빈곤을 느꼈다고 해요.
원인을 생각한 결과 중학생 시기의 한자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영단어 외우듯 기억하고 지나쳐버린 결과로 보고
있었어요.
저도 그랬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 것
같아요.
한자를 배울 때 제대로 뜻을 이해하고
기억했다면
그냥 뜻풀이가 아닌
어휘에 담긴 진짜 뜻을 눈과 이야기로 이해했다면
삶을 대하는 것도 조금 더 달랐을까..?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해요.
한자는 한 글자에도 뜻을 품었는데 제대로 대한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중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 국어어휘 500은 조금
더 가볍게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뜻풀이가 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