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심리학
조영은 지음 / 초록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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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며칠간 처음 시작하는 심리학이라는 책을 읽었어요.

예전에도 궁금했던 분야였는데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입문서라니 상당히 호감이 가는 책이었지요.

 

 

처음 시작하는 심리학은 일반이 읽어도 좋은 주제를 다루고 있어요.

꼭 심리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부모로서 교육자로서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었어요.

어린 시절의 신뢰감은 평생의 영향을 미치는 것 같더군요.

 

떼쓰는 아이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본문 내용 중)


동물을 훈련할 때 행동 조형의 원리를 활용하는데 자신도 모르는 사이 행동 조형의 원리를 이용해 아이의 떼쓰는 행동을 심화시키기도 한다는 이야기였어요.

행동 조형의 원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반복적인 학습으로 이루어지는데 양육자가 떼를 받아주지 않고 결심을 하지만 소란을 피하기 위해 들어주고

다음에 울어도 버텨보다가 아이의 소란에 또 무너짐을 반복하면서

아이는 어느새 아이의 행동은 학습에 의해 심화된다는 내용이었어요.

이때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성격이 보통이 아니다,

아이가 예민한 기질을 타고났다는 성격적 결함 탓으로 돌리곤 하는데

이것은 행동 조형의 원리에 따라 [고집불통의 못된 아이]로

만들어지고 있던 예라는 거에요.

이렇게 주변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예시로 나와 사람의 심리를

이해하고 심리학 용어도 접근하기 부담이 없더군요.

 

 

설득과 피그말리온 효과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는데 기분이 좋을 때 설득이 더욱 쉽다는 이야기 설득을 하는 것도 때가 있는 것이었어요.

피그말리온 효과는 신화에서 이어지는 맥락이었는데 믿음 인간의 바람이 실제로 현실에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서술했어요.

교육자에게 지능과 상관없이 무작위로 뽑은 20%의 학생 명단을 주고 높은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이라고 통보했더니 추후에 시험 결과에서 그 20%의 아이들의 학업성적이 높아졌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이야기에요.

교사의 긍정적인 믿음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 예시라고 해요. 지나치면 독이 되겠지만 잘 이해하고 아이를 지지해준다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지않을까 생각했어요.

심리학 베스트셀러 처음 시작하는 심리학 도서는

일상과 연관된 예시로 이해가기 쉽게 풀어놓은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었어요.

이런 용어가 있구나, 이렇게 설명할 수도 있는거구나~ 생각하면서 재밌게 읽는 도서네요.

부모의 입장, 나 자신의 현재를 돌아볼 수 있는 도서였기에 누구라도 편하게 있는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저는 저의 정신 건강도 돌아보고 현재의 심리 상태도 체크하면서 스스로에게 많은 참고가 되었던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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