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사실을 읽기 쉽도록 잘 구성해서 쓰여진 책..

파워풀한 교과서 세계사 토론 - 중·고교 세계사, 24가지 논제로 깔끔하게 정복! ㅣ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5
박숙현 외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11월

이 책을 읽으면서 왜 내가 학교에 다닐때는 이런 책이 없었을까? 하는 의문과 답답함이 먼저 들었다.

학교 다닐때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수학과 역사라는 과목을 싫어할것이다..

수학은 계산할게 많고 복잡해서 싫어했고..

역사는 외워야 할것도 많고 참으로 우리나라 역사만으로도 힘든데 전세계의 크고 작은 사건와 사고를 

알아야 할게 많아야 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먼저 머리속에 들었던 생각은 학교 다니던 시절에 어렵다고 느꼈던 생각이

전혀 들어 않았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답답함이나 지루함.. 잠과의 싸움을 느낄정도의 피곤함도 없었다..

쉽고 재밌고.. 

그리고 고대, 중세, 르네상스, 근대, 현대까지 시간적인 분리와 함께 그 시절에 일어났던 일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 나갔기 때문에 읽으면서 어려움과 힘든점을 별로 느끼지 못했다..

책을 읽으면서 중간 중간에 나오는 전에 읽었던 책 내용을 다시한번 확인해 보는 듯한 질문코너가 이 책을 더욱더 

특별한 책으로 만드는 것도 한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냥 재미있게 읽어버림으로서 내용을 흘려 버릴수 있는 것을 재차 확인으로 물어 보는듯한 질문코너가 조금전에 

책에서 읽어던 내용을 되집어 볼수 있어서 더욱더 좋았던 것 같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역사에 대해서 너무 자세하게 알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이런 마음 때문에 우리가 과거의 역사를 다시한번 생각하지 않는것 같다.

시간이 아무리 흐른다고 해도 변하지 않는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람들의 마음이다. 

욕심과 욕구와 책을 읽으면서 느낄수 있을것이다..

시간과 사람들이 바뀌었지만 전혀 바뀌지 않는 것은 사람들의 무리한 욕심으로 인한 전쟁과 싸움이다..

인간들의 욕심은 끝을 알수 없는 것처럼 고대에서 현대까지 수많은 시간과 수많은 사건들이 지나갔지만

과거에도 인간들은 전쟁으로 수많은 목숨을 잃고 자신들의 결정에 대하여 후회를 하지만 현재에 있어서도

과거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만 보아도 이 책을 읽는 것 하나만으로도 인간의 마음과 앞으로의 변화에

조금이라도 대처하는 것이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고대에서 현대까지 오면서 정말로 수많은 전쟁과 크고 작은 위대한 인물들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을 많이 보았다.

하지만 이것 또한 역사의 한 페이지 뿐이며 아마도 미래에도 이 같은 반복된 실수와 역사적 사건은 똑같이 벌어질것이다.

그것이 바로 정말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변하지 않는 인간의 마음과 욕심이라는 것을 이 책에서 보여준 역사와 사건들이

진실되게 보여준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역사의 사례에서 좋은 점을 찾아서 공부하고 새롭게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볼수 있는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이 책을 읽는내내 해 보았다.

그리고 쉽게 역사의 페이지를 그려내는 저자의 구성과 글 솜씨 또한 이 책을 더욱더 빛나게 하는 계기가 된것 같다.

역사와 과거의 사건 이야기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과거의 역사 사건으로 실수가 다시 오지 않는 계기를 만드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