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무늬 상자 특서 청소년문학 27
김선영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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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은 벼리라는 여학생이다..

평범한 학생이면 이 책의 주인공이 되지 않을정도로 다른 일반 학생과 다른점은

일단 주인공은 아토피라는 환경병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아이들과 아주 다른 생각과 환경을 접했다는 것이 

이 책의 이야기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아토피라는 병은 병이 생기고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이야 환경 때문에 생긴병으로 별거 아닌것처럼 생각하지만

초창기에 아토피라는 병은 병명도 모르고 무조건 피부질환과 비슷한 약으로 대체하였다.

그리고 일단 아토피라는 병에 걸리게 되면 대인관계 자체가 힘들다.

특히나 피부가 사람들이 보이는 밖으로 아토피 증상이 보이면 사람들은 자신에게 설마  옮을까봐 대화자체를 꺼리는 것이 보인다.

전염되지 않고 괜찮다고 해도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처럼 이 책의 주인공은 아토피로 인하여 도시학교에서 시골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다른 경험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으로

이 책의 이야기가 시작한다.

이책의 벼리 주인공 부모님은 자식을 위해서 이정도로 노력하는 부모가 있을까 하는 생각처럼 주인공이 부럽다고 생각해야 할까

벼리 부모님은 자식병을 고치기 위해서 온갖 많은 노력을 하고 하다하다 마지막에는 시골까지 내려오는 결정을 하게 된다.

이 이야기는 시골 허름한 집을 고치는 중에 그 집에서 발견된 붉은무늬 상자라는 매개체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붉은무늬상자에서 발견된것은 이 허름한 집에서 살았던 여울이라는 여자아이의 이야기다.

자살로 생을 마감하며 주인공 별리의 가정처럼 화복한 가정과 정반대의 가정의 모습을 보여준다

다이어리 주인공 여울은 요즘 많은 뉴스로 접할수 있는 학폭과 왕따문제로 세상과 이별한 인물이다.

과거 시절에도 왕따와 학폭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져가는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붉은무늬상자라는 이야기로 이끌어 내었다.

이 책의 등장인물중에 고현이라는 연예인 이야기가 나오지만 방송에서 유명한 연예인이 과거 학폭으로 방송에서 사라지는 것을 보면

젊은시절에 잠깐에 실수로 자신에 인생을 망치는 것을 보면서 요즘 젊은친구들이 알아야 할텐데..

인생은 절대 살아보지 않으면 알수 없는것이 문제인거 같다..

돈이 많은 사람은 돈이 없어봐야 돈없는 힘듬을 알수 있고..

학폭 가해자는 피해자가 되봐야 알수가 있는데.. 인생은 그렇게 절대로 되지 않는다..

돈 많은 사람은 항상 돈이 많고.. 학폭 가해자는 항상 가해자 입장이기 때문에 상대방을 절대 이해하지 못한다.

드라마나 방송에서 잘나가던 집안이 망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많이 출연 시키지만 현실에서 부자가 망하는 경우는 거의

없음을 알기에 현실에서 없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아마도 이런 소재가 방송에서 많은 인기를 끄는 이유인거 같다.

돈이 많고 얼굴이 잘나면 인성이 좋아질수 없기에 얼굴 잘생기고 돈많은 사람이 인성이 좋은 사람이 나오면 방송에서 더 뜨는거 같다.

아무튼 이 책의 관점은 과거와 현재의 학폭과 왕따 문화를 바로잡기 위해서 벼리라는 인물의 이야기를 꺼내여서 사회문제가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전해주는 책이라는 점이 이 책의 목적인거 같다.

인생을 살아 가면서 시간이 흐른뒤에 나중을 자신을 생각하면 본인들의 행동에 조심이 많아질텐데..

인간이기에 항상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살아가기 때문에 반복적인 실수를 하는것 같다.

그래서 이런 책으로 조금이라도 이런 문제가 변해야 함을 이야기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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