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쓰여진 소설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영화와 드라마 등등 많은 프로에서 우리가 죽음에 이르게 되면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을 아마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본적이 있을것이다.
이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 재미있게 쓰여진 책이다.
사람마다 죽음은 피할수 없지만 태어난후 자신의 수명을 다 채우고 죽은 사람이 있는 반면
자신에게 주어진 수명을 절반도 채우진 못하고 죽은 사람도 있을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나일호가 바로 후자의 인물이다.
자살하려고 하는 자신의 학교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 뛰어들었지만 어쩔수 없이 함께 죽음을
맞이한 인물이다.
죽기기전에 학생의 모습을 나타내는 이야기에는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학생에 모습이다.
하기 싫은거 많고 무조건 반항하고 투덜되고 사회에 많은 불만을 가진 청소년 말이다.
하지만 우연한 계기로 죽음을 맞이하고 현세와 저세상의 중간 지점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
사람들과 중간지점에서 저세상으로 가기 위한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 오디션을 합격한 사람만이
새로운 요즘 시대에 맞는 새로운 베틀 개념의 소설책이다.
사람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 책의 여러 인물들에 이야기를 보면 알수 있다.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 소위 인간세상에서 말하는 자신들끼리 단합하고 머리 굴리면서 자신들이
살아온 방법을 동원하여 오디션에 도전하지만 계속된 불합격으로 사람들끼리 시기와 질투와 싸움에서
벌어지는 인간들의 모습과 변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이 책에서 다루었다.
특히나 요즘 시간을 의미없이 흘려보내는 사람들에게 뼈 깊은 한마디를 전하는 울림이 있다.
바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의미 없는 시간은 없다는 시간과 삶에 대한 중요한 메세지이다.
자신들의 삶이 아직도 오래동안 남아있을거라는 생각이 주어진 시간을 허투루 쓰는 사람들에게
저자가 경고하는 메세지를 이 책을 읽는 동안에 느낄수 있을것이다.
삶이란 얼마나 중요하고 대단한 것이인지에 대한 것을..
삶이 무료하고 시간을 허투루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어렵지 않는 책으로 교훈을 주고 싶다면 이 책을
선물해서 도움을 주는 것도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