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 대한 마인드를 확립시켜주는 책..

부의 확장 - 나와 세상의 부를 연결하는 법
천영록.제갈현열 지음 / 다산북스 / 2020년 1월

부의 확장이라는 제목 하나만 보아도 끌리는 책이다.

요즘 같은 시기에 아마도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모든 삶의 기준이 돈이라는 것으로 판단되어 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돈 버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얘기만 해도 엄청 많은 사람이 모일 정도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돈을 좋아한다.

하지만 좋아하는 것과 돈을 버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인생을 살아보면 느끼게 된다

내가 아무리 돈을 쫒아 간다고 해도 돈에 마치 발이 달린 것처럼 나를 피해서 도망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면 아무리 열심히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도 힘들어서 포기하게 마련이다.

이 책은 이런 돈에 관심이 있지만 자신에게 돈이 붙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돈에 대한 마인드를 가슴속에

심어주는 책이다.

돈을 빨리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성격 급한 사람들에게는 아마 이 책이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른다.

왜? 돈 버는 구체적인 방법은 책 어딜 찾아봐도 없으니까..

쉽게 얘기하면 사람들이 원하는 물고기 잡아주는 것이 아닌 물고기 잡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방법들을 알려주는 기본서이기 때문이다.

무엇을 하던 기본을 모르면 아무리 시간이 흘려도 실력이 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모든것은 기본이 탄탄해야 그 다음으로 넘어갈수 있는 것처럼 이 책에는 구체적인 돈 버는 방법 보다는

돈에 대한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정신적인 부분을 설명해준다.

저자는 말한다.

한때 돈을 많이 벌었던 사람은 돈을 다 날려도 많이 벌어 보았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는 사람보다는 훨씬 더

빨리 돈을 벌수 있다고 얘기한다.

처음 가보는 길보다는 자신이 많이 다녀서 미리 알고 있는 길을 가는 것은 다른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저자는 말한다.

부와 나를 연결시키는 방법을 알아야 부자가 될수 있다고..

그 연결방법을 모르면 돈을 벌어도 그 돈은 자신의 돈이 아니라 자신을 스쳐가는 돈일 뿐이라고 얘기한다.

부에 대한 지식..

그리고 자신안에 부를 일깨우는 DNA 본능을 깨워야 한다고 말한다.

부의 DNA를 깨우지 않고 무작정 돈말 버는 행위는 자신은 부에 가까워 진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부와 더 멀어지고

있는데도 자신도 모르게 된다고 말한다.

즉 부의 DNA인 무형자신인 것을 부의 유형자신이 돈으로 바꾸는 방법을 알려주고 마인드를 전해주는 방법이

이 책의 제목에서 말하는 부의 확장이라고 말한다.

돈을 좋아하는 사람을 우리는 돈벌레라고 말하며 멸시하는 옛날 풍습이 있었다..

아마 유교적 사상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흥부와 놀부처럼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못된 행동을

해서 돈을 벌었다는 잘못된 생각이 전달되면서 돈을 앞에서 얘기하기 꺼려하는 문화가 이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의 시기에는 자신이 돈을 좋아하고 돈을 따르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올바른 부의

지식과 생각으로 부를 자신에 것으로 만드는 것이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살아간다면 노후에 돈이라는 문제로

삶을 힘들게 만들지 않을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예전에 어떤 책에서 들어본 말이 있다. 가진 사람은 베풀수 있지만 가지지 못한 사람은 베풀고 싶어도 베풀수

없다고.. 똑 같은 생각이지만 그 생각을 자신의 부를 위해서 조금만 더 생각해서 현재의 모습을 조금만 바꿀수

있다면 현재는 조금의 변화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엄청난 변화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으로 삶에서 부에 대한 생각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