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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농가농촌을 위한 상품기획의 정석 - 실패하지 않는 농식품 상품기획 9가지 방법
이영빈.최낙삼 지음 / 새빛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이 책의 시작에는 이런 얘기로 책 내용을 시작한다.
과거에는 상품이 적었기에 무조건 찍어내거나 대량생산해도 어떻게든 팔렸다고..
하지만 이제는 상품의 공급이 더 많아졌기 때문에 대충 만들거나 대량생산하면 소비되는 곳이 없기
때문에 판매가 어렵다고..
이것은 요즘 상품 판매에 대한 기본이론이고 아마도 모두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 알고 있을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잘 만드는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좋은물건으로 기획해서 잘 팔리도록 신경쓰는것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는 것이다.
그래서 상품이 생산에서 판매까지 잘 이루어질수 있도록 잘 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와 함께
농가농촌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이 책에서는 제시하고 있다.
저자의 말처럼 농가에서 만들어지는 상품을 재배자 본인은 다 좋다고 얘기하지만 실제적으로 소비하는
소비자에게까지 그 좋음을 전달하는것은 힘들다고 말한다.
본인이 생산한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큰것은 좋지만 그것이 잘못되면 판매에 아주 큰 지장을 벌어지게 만들수 있다는 말을 전한다.
그리고 이 책이 다른 책과 제일 크게 다른점은 이론적인 내용보다 실제 농가농촌에서 적용 가능한 방법과 수단을 제시하고
특히나 책내용이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내용으로 쓰여진 것이 아니라 책을 싫어하는 사람도 읽기 편하도록 쉽게 쓰여졌다는
것이 제일 장점으로 보였다.
총 9가지 상품기획에 대한 정석을 보여주는데 이중 어느것 하나도 쉽고 가볍게 넘어갈수 없도록 한가지 한가지 내용이
전부 상품판매와 직결되는 내용으로 읽는 사람들이 쉽도록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도록 샘플예제 사항에 대한 부분을
빠뜨리지 않고 나타내 주는 부분을 보면서 이 책의 저자가 책상에서 이론적으로 상품기획을 하는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에서 자신이 기획하고 제시하는 상품에 대한 판매와 전시를 해보았다는 것을 책을 읽는 곳곳에서 알수 있을정도로
책의 모든 부분에 이런 내용으로 가득했다.
어떻게 보면 자신의 기획방법으로 이론으로 제시하고 말아버리는 저자가 많은데..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쉽게 쓰여진 이유도 있지만 실제적으로 읽어보면서 자신의 상품과 비교하고 따라해볼수 있도록
쓰여졌다는 것이 이 책의 제일 큰 장점으로 보여졌다
저자의 말처럼 상품을 만들면 팔리는 시대는 이제 지나갔다.
이제는 같은 상품이더라도 잘 팔릴수 있도록 기획해서 구매까지 이어질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는 시기가 왔다.
특히 과거에는 농가에서 자신의 상품을 판매하고 문제가 발생해도 as절차 힘들었다고 하면 요즘은 IT 기기의 발전으로
판매와 함께 판매 전체과정을 지켜볼수 있을정도로 진행이 빨라지는 시기가 왔기 때문에 더욱 까다로워진 고객을 만족시킨다면
더 성공으로 가는 농가농촌이 많아질수 있음을 이 책에서는 많은 방법으로 우리에게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