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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독립만세 - 걸음마다 꽃이다
김명자 지음 / 소동 / 2018년 11월
평점 :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따라서 독립이라는 의미는 여러가지 의미를 가질수 있음을 우리는 생각한다.
커다란 의미의 나라나 국가가 독립한다는 커다란 의미가 있을것이고..
이 책의 제목처럼 개인적인 작지만 자신에게는 중요한 독립이라는 의미도 있다..
독립을 미리 해본 사람은 별거아니것처럼 느껴질수 있지만..
이 책을 처음부터 읽어보았더라면 저자 할머니에게 독립은 커다란 의미라는 것을 알수 있다..
우리가 상상할수도 없는 시기에 태어나고 우리가 일상적인 카페에서 데이트 할때
과수원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독립을 하고 책을 쓴다는 것에 대한 대단한
용기가 필요함을 느끼게 만들었다.
결혼 - 이혼 - 병치료 - 독립으로 자신만의 공간을 아주 늦은 시기에 가졌지만 누구보다 열정적인
삶을 사는 모습에 정말 많은것을 되돌아보게 만들었다.
그리고 나이가 76세라는 것이 무색할만큼 자신이 배우고 싶고 하고 싶은것은 해야하는 모습을 아마
지금의 젊은 사람들보다 더 크고 배워야 할정도로 열심히 사는 모습에 내 자신을 되돌아 보게 만들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자신의 살아온 스토리라고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해당이 될정도로 평범하지만
전혀 평범하지 않은 모습을 책에 표현하였다.
연애와 결혼은 지금과 별반 다를게 없지만 이혼과 암치료 모습은 아직 겪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꼭 읽어보라고 얘기하고 싶을정도로 실제 리얼에 가까울 정도의 표현과 거침없는 모습에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할머니가 맞을까? 싶을정도로 열정으로 가득차 있다..
76세라는 나이를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꼭 해야 한다며 그림도 배우고 종이접기 자격증도
따셨다고 한다.
성경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성당에서 하는 모임도 참여하며 늦게나마 찾은 자신의 인생을 즐기고 있다는
모습을 보면서 요즘 꿈이 없는 젊은친구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다..
인생이 앞으로 많이 남아있다고 사는것이 아니라 제대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의 저자
할머니는 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현재 행복함을 이 책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면 이야기 하고 있다.
자식들과 사는것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하면서 살아가는 현재의 자신이 즐겁다는 할머니를 보면서
할머니의 모습보다 열정적인 소녀의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는 책이었다..